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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가이사 – 마태복음 22:15-22

예수님께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라는 군중들의 환호 속에 예루살렘에 입성한 이후 그의 능력 있는 가르침과 병고치심, 또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쫓아내신 일 등은 이스라엘 종교 지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어 그들은 예수님께 찾아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냐는 공격성 질문을 해 왔으나 주님께서 비유를 통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불신과 죄를 노골적으로 공격하셨음을 지난 세 주간 동안에 소개받았습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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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에 관한 질문 – 마태복음 22:23-33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3일 전인 화요일에는 주님을 반대하는 자들로부터 갖가지 질문 공세를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로부터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행하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바리새인들의 제자들과 헤롯 당원들로부터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하나이까 불가하나이까”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무엇을 알고자 하는 진지한 질문이 아니라 말의 실수를 유도하여 주님을 잡아 가두고 죽이겠다는 위장된 질문을 예수님께 던졌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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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계명 – 마태복음 22:34-40

주님께서는 사두개인들로부터 부활에 관한 질문을 받으시고 그 질문에 성경적 교훈을 주시고 그들이 성경에 대해 무식했던 점을 책망하셨기 때문에 질문자들은 조용히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사두개인들까지도 당해 내지 못하고 예수님께 완패한 것을 알게 된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위치가 흔들림을 느꼈을 것입니다. 오늘 주신 본문에서는 이런 형편에 있는 바리새인들이 공회 회원들과 심각하게 대책을 논의한 결과 율법에 정통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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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마지막 질문 – 마태복음 22:41-46

주님께서 돌아가신 주간의 화요일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4 번이나 도전적 질문을 받으신 날이었습니다. 그들의 질문은 물론 주님을 넘어뜨리려는 함정적 질문이었으나 주님께서는 그들이 질문한 기회를 이용하시어 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새로운 진리를 가르쳐 주셨던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또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기를 바라시면서 여러 형태로 진리를 가르치셨지만 그들이 주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드리지 아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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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거짓 종교 – 마태복음 23:1-12

주님의 마지막 주간의 화요일은 길고도 긴 화요일이었습니다. 네 차례의 질문을 받으시고 또 한 차례의 질문을 던지시면서 어떻게든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위선적 신앙에서 벗어나 참된 신앙을 갖도록 여러모로 진리를 가르치셨지만 결과적으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아니하므로 주님께서도 그들에게 더 이상 진리를 심어 주려는 노력을 완전히 포기해 버린 날이기도 합니다. 돼지나 개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 하신 주님의 판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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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선언하신 주님(1) – 마태복음 23:13-24

오늘은 본문을 통해 역사상 가장 비참하고 준엄한 고발을 소개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고발은 주님이 하신 고발이요 영생과 죽음에 연관된 고발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고발은 악의에 차고 상대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나 살기 몸부림’이지만 오늘 소개받는 고발은 사랑이 있는 고발이요 눈물이 있는 고발인 것입니다. 그토록 사랑하셨는데도 그 사랑을 받아 주지 못한 자들에게 퍼붓는 짝사랑의 비통이라고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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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선언하신 주님(2) – 마태복음 23:25-39

주님께서는 십자가가를 지실 날을 만 2일 남기신 절박한 순간에 하나님을 배반한 유대 지도자들에게 그들의 위선을 송두리째 폭로하시며 그들에게 화를 선포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이 선포하신 8개의 화 중에서 지난 주에 5가지의 화를 소개받았고 오늘은 나머지 3개의 화를 소개받게 됩니다. 이번이 마지막 책망이요 호소임을 아시는 주님께서는 화를 선언하시는 충격 요법으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돌이켜 보겠다는 미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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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징조 – 마태복음 24:1-14

마태복음이 전부 몇 장이지요? 28장입니다. 오늘 24장에 들어가므로 앞으로 5장을 남겨 두었는데 24장과 25장에서는 주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 즉 세상의 종말에 대한 것이 기록되었으며 26장과 27장은 예수님께서 잡히심과 십자가의 고난에 대한 기록이고 28장은 주님의 부활 승리에 대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이 주어지는 시기로 볼 때에 주님의 마지막 주간 화요일이므로 십자가를 지시려면 2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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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의 재림 – 마태복음 24:29-31

오늘 설교 제목은 인자의 재림입니다. 함께 따라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자의 재림. 마태복음 24장 25장은 인자의 재림에 초점을 맞추어 기록된 것이며 재림 시의 징조, 재림의 시기, 재림의 방법 또 재림 시를 대비하는 성도들의 자세와 불신자들의 심판에 대해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란 기독교의 절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 선수가 많은 연습을 거쳐 경기장에 임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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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의 시기 – 마태복음 24:32-41

오늘 설교 제목은 재림의 시기입니다. 세상 사람들까지도 지금이 말세라고 하는데 과연 성경에서는 주님께서 언제 오신다고 되어 있느냐에 대해 교훈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92년도에 주님이 오신다고 법석을 떨었던 단체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잘못된 교리를 가지고 사람들을 미혹하는 자들에게도 책임이 있겠지만 성경에 기록된 주님의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주님의 말씀보다는 사람의 말씀을 더 신뢰한 개개인에게 또한 책임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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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어라 – 마태복음 24:42-51

지난 주에는 재림의 시기에 대한 말씀을 소개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언제 오신다고 했던가요?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서울이라면 어제가 되겠습니다. 4월 16일에 주님이 재림하시고 잘 믿는 성도들은 휴거한다고 휴거를 기다리고 있는 휴거파 무리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주님의 재림시기가 비밀이므로 깨어 있으라는 것임에도 어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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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처녀의 비유 – 마태복음 25:1-13

마태복음 25장도 24장에 이어 세상 끝 즉 세상의 종말에 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25장에 종말에 관한 세 비유가 주어지는데 오늘은 세 비유 중에서 열 처녀의 비유를 소개받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주님께서 주신 비유 중에서 교인들의 머리 속에 제일 남아 있는 비유가 이 열 처녀의 비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가 잘 아는 비유인데 이 비유를 다시 살펴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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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의 비유 – 마태복음 25:14-30

마태복음 25장에서는 세상 종말에 대한 세 비유가 주어지는데 지난 주에는 열처녀의 비유를 소개받았고 오늘은 달란트의 비유를 소개받게 되며 다음 주는 양과 염소의 비유를 소개받게 되겠습니다. 세 비유가 다 세상 종말에 관한 비유인데도 각기 다른 각도에서 교훈을 주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열 처녀의 비유는 기름을 준비해야 한다는 줄거리로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령 충만한 믿음을 갖도록 성령 충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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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염소의 비유 – 마태복음 25:31-46

예수님께서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산상 설교를 시발로 가르침을 주시되 특히 많은 비유를 통해 가르쳐 주셨는데 오늘 소개되는 양과 염소의 비유는 마지막으로 주시는 비유입니다. 주님께서 이제 이틀만 지나면 십자가를 지시고 그의 짧은 33년간의 육적 생애가 막을 내리는 절박한 순간에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주신 이 마지막 비유는 비유 중 비유라고 그 가치를 높여도 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오늘 이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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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수난의 예고 – 마태복음 26:1-5

마태복음 강해도 이제 26, 27, 28 세 장 남았습니다. 26장과 27장은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에 대해 기록되어 있고 28장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기록되어 잇습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본다면 30세 까지는 성장과 준비의 기간이었고 3년 동안에 전도 활동을 하시고 육적 삶을 청산하시게 되는 인생의 나이로 본다면 참 짧은 수명을 사시다가 가셨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장면은 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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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의 장사를 위한 향유 – 마태복음 26:6-13

주님께서 3년 동안의 공생애를 사셨던 생활 환경을 성경의 기록을 통해 짐작해 볼 때 세상적으로는 너무 대접을 받지 못하고 사셨던 생애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주님께서 고백하신 대로 심지어 날아다니는 새도 깃들일 곳이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신 그대로 오두막 한 칸도 없었을 뿐 아니라 반듯한 옷 한 벌도 없으셨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새 생명을 가져다주시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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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룟 유다의 배신 – 마태복음 26:14-16

지난주에는 예수님을 위해 값비싼 향유 한 옥합을 깨트린 마리아를 소개받았는데 오늘은 정 반대로 자기의 욕심을 위해 예수님을 깨트린 가룟 유다를 소개받게 됩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300 데나리온이나 값나가는 향유를 깨트릴 수 있었는데 가룟 유다는 그 값의 절반도 안돼는 120 데나리온, 즉 은 30을 받기 위해 자기 선생님을 판 너무나도 대조적인 실 예를 통해 교훈을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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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만찬 – 마태복음 26:17-30

오늘 소개되는 본문 말씀은 주님께서 돌아가시기 하루 전인 목요일 저녁에 있었던 일로서 제자들과 함께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유월절 식사를 하신 장면을 소개해 주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잡수신 저녁 식사이므로 최후의 만찬이라고도 부르는데 주님께서 12제자들과 함께 둘러앉아 음식을 잡수시는 이 장면을 상상하여 그린 그림이 유명한 ‘최후의 만찬’입니다. 다들 보셨지요? 주님께서는 마지막 유월절 저녁을 잡수시면서 식사가 아닌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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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버릴 제자들 – 마태복음 26:31-35

제자로 선택을 받아 3년이나 주님을 따라다녔던 가룟 유다가 은 30에 자기 선생님을 팔았다는 사실을 우리들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보면 주님께서 열두 제자 모두를 향해 “오늘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시므로 예수님을 배신한 자가 가룟 유다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열 한 제자들까지도 주님을 버리고 부인할 것으로 예언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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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에서의 기도 – 마태복음 26:36-46

오늘 주신 본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할 제목 하나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할 제목이란 사람이 자기의 죽는 날을 모르고 살다가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를 전연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 주신 본문을 통해 깨닫게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자기가 언제 고난을 당하고 어떻게 고난을 당하게 될 것을 너무 잘 아시고 계셨으므로 그 수난의 시간이 가까이 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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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잡히심 – 마태복음 26:47-56

  오늘 본문 말씀이 주어진 장소는 주님께서 땀 방울이 핏방울 같이 될 정도의 기도를 드린 겟세마네 동산이며 시간은 기도를 통해 힘을 얻어 수난의 길을 자진해서 가기로 결단하시고 제자들에게 ‘일어나라 함께 가자’고 말씀하신 직후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주님께서 일어나라 함께 가자고 말씀하실 때에 배신자 가룟 유다가 큰 무리들을 안내하여 오므로 주님께서는 순식간에 무리들에 의해 불법으로 체포당하시며 너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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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문을 받으시는 예수님 – 마태복음 26:57-68

오늘 설교 제목은 심문을 받으시는 예수님입니다. 다함께 따라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심문을 받으시는 예수님. 오늘 소개된 본문은 주님께서 유대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잡히시고 심문을 받으신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종교 사회가 썩을 대로 썩어서 종교 지도자들의 권익을 위해 모든 불법을 동원하였던 것을 보게 됩니다. 그 한 예로 예수님 때문에 자신들의 확고한 위치가 불안해지자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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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부인하는 베드로 – 마태복음 26:69-75

예수 믿는 사람이 어떤 상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른다고 부인해야 하는 경우를 당한다고 한다면 본인에게 큰 충격이요 비극적인 일이며 또 무서운 죄임에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대체로 모든 성도들은 주님을 위해 보다 더 열심을 내어 일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에 대해 평소에 늘 부끄럽게 생각하고 자책하며 곧 자기의 생활을 정리하고 빠른 시일 안에 주님을 위해 못 다한 충성을 바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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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룟 유다의 종말 – 마태복음 27:1-10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은 하나님의 철저한 섭리에 따라 되어진 일임에는 틀림없으나 이 사건에는 미혹된 세 부류의 범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는 주님을 배신한 가룟 유다의 범죄요 두 번째는 불의한 체포와 심문의 과정을 통해 죄 없으신 주님을 사형에 해당한 범죄자로 정죄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범죄이며 세 번째는 사형을 집행한 로마 총독 빌라도의 범죄입니다. 분명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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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의 재판 – 마태복음 27:11-25

오늘 주신 본문은 장차 세상을 심판하실 예수님께서 인간 심판관 앞에서 심판을 받으시는 장면이 소개됩니다. 세상 끝날에 세상을 심판하실 분인줄을 모르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한다고 흥분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서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그들이 너무 불쌍한 생각이 듭니다. 세상을 보는 눈은 밝지만 영적인 세계, 즉 하나님의 세계에 대해서는 너무 무지한 저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