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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다른 복음 – 갈라디아서 1:1-10

오늘부터 갈라디아서 강해가 시작됩니다. 갈라디아서는 모두 6장으로 된 작은 책이기도 합니다. 6장중 1장부터 4장은 교리적인 교훈이요 5장과 6장은 실천적인 교훈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지역에 있는 교회들에 보낸 편지인데 갈라디아 교회들이란 사도 바울이 복음 전도를 위해 3차에 걸친 순회 여행을 했는데 그 중 제 1차 전도 여행 때에 전도했던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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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계시에 따른 복음 – 갈라디아서 1:11-24

무엇이 정통 보수이며 무엇이 진보라 할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순종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된다고 가르쳤는데 유대주의자들은 율법을 지키는 선한 행위도 따라야 구원된다고 가르쳤기 때문에 두 가르침은 정면 충돌이 된 것입니다. 유대주의자들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박아 돌아가시게 했으면서도 지금도 메시아가 오시기를 대망하고 있으나 사도 바울은 구약에 예언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인류의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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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복음을 변호함 – 갈라디아서 2:1-10

우리들은 갈라디아서 편지가 바울에 의해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보내진 환경과 배경에 대해 이해하므로 오늘 주신 본문의 의미를 보다 더 잘 이해하리라 봅니다. 유대인들은 대대로 율법을 지켜왔고, 율법에 따라 많은 의식을 행해왔으며 그 중 가장 유대인들이 다른 이방인들과 차별화를 강조한 것이 바로 할례였던 것입니다. 모든 사내아이는 난지 8일만에 할례를 받음으로 언약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오랜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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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확신 – 갈라디아서 2:11-21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성경은 모두 몇 권으로 되어 있습니까? 66권으로 되어 있지요? 그중 39권은 구약, 27권은 신약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비록 둘로 나뉘어져 있지만 신약도 하나님의 말씀이요 구약도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 신약도 읽지만 구약도 반드시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신구약을 읽어 나가다 보면 구약 중 율법이 나오게 되는데 이 율법을 지켜야 하는 것인지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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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믿음 – 갈라디아서 3:1-14

갈라디아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구약과 신약 즉 율법과 믿음에 대해 잘 이해시켜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사도 바울이 베드로를 책망한 사건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심으로 유대인과 이방인의 담이 헐어졌고 성도들은 그 이상 율법이나 유대인들이 지켜온 법규에 메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서도 성도들은 율법을 지키는 인간의 행위에 의해 구원되는 것이 아니고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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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약속 – 갈라디아서 3:15-29

우리들은 율법시대 또는 은혜시대라는 말을 가끔 들으셨을 줄 압니다. 이 말을 쉽게 풀어본다면 율법시대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주는 시대로 죄인은 자신이 지은 죄 값으로 마땅히 죽어야 하는 시대를 말하는 것이며, 은혜 시대라는 말은 죽어 마땅한 죄인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한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주는 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율법시대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까지의 구약 시대를 말하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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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을 이을 자 – 갈라디아서 4:1-7

복음을 받아드린 갈라디아 지역 성도들에게 율법도 동시에 지켜야 한다고 가르친 유대주의자들에게나 또한 거짓 가르침을 받아드린 갈라디아 지역 성도들에게 복음을 받아드린 성도들은 그 이상 율법을 지켜야할 의무가 없음을 여러 각도에서 이해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가르침은 율법이란 어린아이를 안전하게 학교 선생님에게 데려다 주고 오는 몽학 선생과 같아서 우리들의 참 선생님이신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 풀어주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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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 교회에 대한 바울의 염려 – 갈라디아서 4:8-20

기독교와 일반 종교와의 차이를 단적으로 말해본다면, 기독교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요, 일반 종교나 미신은 신을 잘 섬겨 내 소원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정통적인 기독교라면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그대로 실천할 것을 요구하고 일반 종교에서는 얌전한 도덕적 행위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가끔 이런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저 사람은 남을 위해 좋은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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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와 하갈의 비유 – 갈라디아서 4:21-31

우리들은 매주 갈라디아서를 통해 율법과 복음에 대한 정답을 확인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배운 말씀을 통해 율법에 대해 어떤 정답을 갖고 있습니까? 지금 드리는 질문에 함께 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구약의 율법은 우리 성도들이 지켜야하는 법인가요? 예 입니까? 아니오 입니까? 율법은 누가 오시기까지 주어진 시한부 임시법인가요? 율법을 학문으로 말하자면 온전한 학문이 되지 못하고 초보적인 학문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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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굳게 지키라 – 갈라디아서 5:1-12

우리들은 지금까지의 갈라디아서 강해를 통해 율법과 복음에 관한 충분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복음은 율법보다 월등히 우월한 것인 반면,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의 임시법이요, 지키느라 최선을 다해도 죄인을 의롭게 할 수 없는 불완전한 초등학문에 불과한 것이며, 죄를 깨닫게 하여 그리스도께 찾아가도록 하는 몽학 선생 같은 길잡이이며, 종과 같이 자유를 누릴 수 없는 법임을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시기적으로 보아도 율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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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방종 – 갈라디아서 5:13-18

민주주의의 꽃은 자유입니다. 그런데 자유란 무엇이든 내가 원하는 것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자유라는 것에도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술을 마음대로 마실 수 있을 지 모르나 술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왜? 내 자유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금하기 위해서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자유이지만 사람들이 있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므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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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의 일과 성령의 열매 – 갈라디아서 5:19-26

우리들은 고린도 전후서 말씀에 이어 갈라디아서 말씀을 연속적으로 소개받고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만 해도 교회 내에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교회내의 분파문제, 근 친 상간, 우상의 제물문제, 방언과 기타 은사문제, 예배에 있어서의 주의 만찬 문제, 유대주의 자들의 영향에 따른 할례 문제, 사도 바울의 사도적 권위를 무시하는 문제 등 세상에 있을 만한 모든 문제를 안고 있었던 것입니다. 고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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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권면 – 갈라디아서 6:1-10

어떤 사람을 두고 신앙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들의 성도들에게 좋은 신앙을 갖도록 두 가지 측면에서 권면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교리적으로 성경을 잘 못 알고 있는 그들에게 성경적 믿음을 갖도록 교리를 여러 가지의 비유를 들어가면서 권면해 주었고 두 번째는 일상생활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도록 실천적 측면에서 권면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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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권고와 인사 – 갈라디아서 6:11-18

오늘로서 갈라디아서 강해가 끝나게 됩니다. 오늘 소개되는 마지막 여덟 절은 갈라디아서의 핵심적인 결론이라고 보아도 되겠습니다. 갈라디아 지역 교회들의 성도들에게 꼭 전달하고자 하는 사도 바울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 부분을 사도 바울이 자필로 쓰되 큰 글씨로 쓴 마지막 부분이 오늘 우리들에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지역 교회들의 성도들에게 전달하여 꼭 지키도록 하기 위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