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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시련과 미래의 기쁨 – 벧전 1:1-12

오늘부터 베드로 전서 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방금 봉독한 본문 강해에 들어가기 전에 베드로전서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베드로 전후서는 베드로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책을 쓴 사람을 저자라 부르기 때문에 모든 주석책들에서도 저자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상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성령에 감동된 사람들의 손을 빌어 쓴 것이므로 기록자라고 부르는 것이 알 맞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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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받은 자 다운 삶 – 벧전 1:13-25

베드로 전서는 베드로에 의해 로마의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내진 편지인데 네로 황제의 핍박을 믿음 가운데 잘 견디어 내도록 격려하기 위해 쓰여진 편지라고 소개해 드렸습니다. 베드로는 1절부터 12절까지에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로 구원된 사실과 구원된 자에게는 주님 재림시에 누리게 될 큰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심한 핍박을 믿음으로 견디어 내도록 격려하였던 것입니다.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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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 벧전 2:1-10

방금 봉독한 말씀을 가지고 오늘 말씀 강해를 준비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영적인 깊은 교훈을 주고 있으나 말씀을 가르치는 자나 말씀을 받는 자가 영적인 교훈을 소화할 만큼 수준이 되지 못한다면 수박의 겉만 핥는 신앙 생활을 할 수도 있겠구나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시대에서 수준이 있다고 하는 교회나 목사들, 즉 교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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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종으로 살라 – 벧전 2:11-17

로마 네로 황제가 주후 64년 7월 19일 로마시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두고 기독교인들의 짓이라고 누명을 뒤집어씌우고 그 이후 기독교인들을 끔찍하게 박해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기독교인들에게 짐승의 가죽을 씌어 개들에게 물려 죽게도 하고 십자가에 처형했으며 몸에 기름을 발라 불지르고 밤 등불 대신으로도 했다고 합니다. 정말 끔찍한 참변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심한 기독교 박해가 시작되기 직전 아니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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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에 대한 권면 – 벧전 2:18-25

오늘의 본문 말씀에서는 노예들이 주인에게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 편지가 쓰여질 당시에 로마 제국에는 약 6백만명이 넘는 노예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노예들로 가득 찰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신약 성경은 고린도 전서, 골로새서, 디모데 전서, 디도서 그리고 오늘의 베드로 전서에서 노예들에게 당부하는 글이 주어지고 있으며 빌레몬서는 도망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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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과 남편들에 주는 권면 – 벧전 3:1-7

사도 베드로는 오늘 본문을 통해 믿음을 가진 아내들과 믿음을 가진 남편들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편지가 쓰여질 당시의 습관과 환경은 여자들이 대우를 받지 못하는 시대였으며 또한 불신자 남편과 결혼한 여자들이 많았던 시대였습니다. 또 기독교인들에게 핍박이 시작되었던 시기였으며 또한 주님의 재림이 곧 있을 것으로 믿고 기다리고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모든 성도는 그가 상전이건 노예이건 평등한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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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간의 사랑 – 벧전 3:8-12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이 어떤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할지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며, 종은 상전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를 교훈해 주었으며, 아내로서 남편에게 또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권면해 주었습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는 성도들끼리 서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녀들의 행동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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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 위해 고난받는 일 – 벧전 3:13-17

올바른 신앙을 지켜나가겠다고 힘쓰는 참 신앙인들은 온갖 종류의 핍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첨단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이 지구상의 어떤 곳에서는 예수를 믿는 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형을 시키는 미개발의 지역도 있는 것입니다. 믿는다는 이유로 조롱 당하고 , 무시당하고, 따돌림을 당하고, 이용당하고, 매맞고, 투옥되고, 살해되기도 합니다. 진정으로 믿는 자들은 때에 관계없이 여러 종류의 핍박을 받게 되는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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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 – 벧전 3:18-22

사도 베드로는 오늘 본문을 통해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고난을 잘 견디어 내도록 하기 위해 주님의 고난과 영광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주님께서는 아무 죄가 없으신 분이셨으나 인간들의 죄 짐을 대신 지시고 죄인같이 십자가를 지신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시 주님을 살리시고 하늘에 오르도록 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히시고 무한한 영광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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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 벧전 4:1-6

지난 주일에 예배를 드리고 7일만에 우리가 다시 만났지만 지난 7일 동안은 세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다 준 주간이었습니다. 테러집단이 민항기를 납치하여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테러집단을 응징하기 위한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있으며 미국은 테러 집단과의 싸움에서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에 있는 것입니다. 옛날 다윗과 골리앗이 싸울 당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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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인 것을 알고 사는 삶 – 벧전 4:7-11

베드로 전서가 쓰여질 당시가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이지만 오늘의 본문에서 보는 대로 사도 베드로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후 2천년이 지난 현재까지 주님께서 아직 재림을 하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은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오실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때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1천년이 지나고 2천년이 지나도 그 때까지 주님께서 재림하시지 않는다면 그 때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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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시험을 직면한 성도의 삶 – 벧전 4:12-19

요사이 아프카니스탄에 억류된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독일에 본부를 둔 구호단체의 직원들로 아프칸인 직원 16명과 독일인 4명 그리고 미국인 2명 호주인 2명이 총 24명이 억류되어 바로 오늘 혹은 내일 재판을 받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체포된 이유는 이스람교 이외의 종교를 전도했다는 명목이고 재판 결과로는 최고 사형까지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 사실이 발각되면 사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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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에 대한 권면 – 벧전 5:1-4

저는 옛날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좋은 지도자 상을 기억합니다. 소대원을 이끄는 소대장이 던져진 수류탄에 자신의 몸을 던져 자신은 죽지만 자기가 거느린 소대원들을 구한 장렬한 죽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거느린 소대원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진 것은 영웅적인 지도자 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어떤 조직이든 훌륭한 지도자를 만났을 때에 그 지도자 밑에 있는 조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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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라 – 벧전 5:5-7

오늘의 설교 제목은 ‘겸손하라’ 입니다. 우리들은 겸손이 무엇이며 교만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겸손한 자를 좋아하고 교만한 자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그 누구도 겸손한 자를 두고 비난하는 경우는 없고 교만한 자는 비난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겸손한 자를 좋아하고 칭찬을 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늘 겸손한 사람으로 지키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약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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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를 대적하라 – 벧전 5:8-9

오늘 설교 제목은 마귀를 대적하라입니다. 우리들은 마귀 또는 사단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왔고 또 우리들이 많이 말하고 있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이 평상시에 마귀 또는 사단이라는 단어를 쉽게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마귀나 사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본문의 말씀에 들어가기 전에 마귀와 사단에 대해 먼저 소개해 드리고 그 다음에 본문 강해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먼저 사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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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하나님의 은혜 – 벧전 5:10-14

오늘의 본문은 베드로전서의 결론 부분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편지를 통해 핍박의 고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여러 가지로 권면해 왔는데 오늘의 이 본문 말씀으로 이 편지를 끝맺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에는 은혜의 하나님, 고난의 의미 그리고 문안 인사의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이 주는 깊은 의미를 바로 깨닫고 이 말씀이 주는 교훈을 실천하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나눠주시고자 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