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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교회에 대한 관심 – 골로새서 2:1-7

보통 사람들인 우리들은 다른 나라에서 전쟁이 났다하면 별로 관심이 없고 또 남의 집에 어떤 문제가 있다면 별로 관심을 두지 않으며 남의 교회에 어떤 문제가 일어났다 해도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내 손가락 하나가 아프면 심히 아파하지만 다른 사람의 머리가 터졌다면 아픔을 못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식구가 다른 교회로 갔다면 마음 아파하고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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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헛된 철학을 주의하라 – 골로새서 2:8-15

오늘은 기독교에서 부활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각 지역마다 오늘 새벽에는 부활절 기념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오늘 부활 주일을 맞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방금 봉독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요점은 그리스도 대신 사람의 유전이나 전통을 강조하는 신앙을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의 유전과 철학은 우리들을 죄에서 구원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죄 사함을 얻고 모든 얽매임에서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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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주의로부터의 자유 – 골로새서 2:16-23

사도 바울은 지난 주 말씀에 이어 오늘의 말씀에서도 골로새 교회에 침투된 율법주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경고하고 이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이 취할 자세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 율법주의자들은 골로새 교회에 와서 하나님 앞에 의롭기 위해서는 무슨 음식을 먹어서는 안되며 유월절 같은 절기, 또 안식일이나 매월 초하루 같은 날들을 꼬박꼬박 지켜야 한다고 가르쳤던 것입니다. 믿음이 약한 골로새 교회 성도들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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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의 성품을 버리라 – 골로새서 3:1-11

사도 바울이 기록한 대부분의 편지들은 교리편과 실천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골로새서도 1장부터 2장까지는 교리편이었고 3장과 4장은 실천편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장과 2장에서 골로새 교회에 들어온 이단 사상의 거짓된 교리를 분명하게 파 해쳤으며 3장과 4장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일상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교훈을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그의 서신을 통해 각 교회에 교훈을 보낸 것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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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입어야할 옷 – 골로새서 3:12-17

지난주에는 성도들이 벗어버려야 할 옷에 대한 교훈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성도들이 입어야할 새 옷에 대한 교훈을 받게 됩니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에 사울 왕이 준 갑옷을 입었을 때에 그 갑옷이 다윗에게 잘 어울렸던가요 아니면 어울리지 않았던 가요? 잘 어울리지 않아 벗어버렸습니다. 옷이면 다 그 사람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잘 어울리는 옷이 있듯이 성도는 성도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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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과 가정 – 골로새서 3:18-25, 4:1

방금 봉독한 본문 말씀에 대한 강해 제목은 그리스도인과 가정입니다. 부인과 남편, 부모와 자녀관계에 대해 교훈해 주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기업주와 노동자의 관계에 대해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2주 동안에서 성도들이 벗어버려야 할 옛 옷과 성도들이 입어야 할 새 옷에 대한 교훈을 통해 성도다운 행실을 가지라는 교훈을 받은 바 있는데 오늘의 말씀도 지난주에 이어 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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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과 증인의 삶 – 골로새서 4:2-6

오늘은 어머니 주일입니다. 어머니 없이 태어난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간혹 자기가 낳은 자녀에게 나쁜 어머니가 된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특수한 어머니를 제외하고는 자기 자녀를 지나치게 사랑한다고 할 정도로 자기 자녀를 사랑하는 어머니들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 어머니들은 치맛바람이라는 바람을 일으킬 정도로 자기 자녀를 위해 지나친 열성을 내는 어머니들이기도 합니다. 오늘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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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동역자들 – 골로새서 4:7-18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보낸 편지가 방금 봉독한 오늘의 말씀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골로새서를 끝맺으면서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바울과 함께 복음 전도 사역에 동참했던 일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아는 대로 사도 바울은 전 세계에 복음이 전파되는 일에 큰 몫을 해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헌신이 없었다면 과연 우리들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될 수 있었겠느냐는 생각도 해볼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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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들의 임명 – 디도서 1:1-9

오늘부터 3장으로 된 디도서를 강해하게 됩니다. 디도서도 사도 바울에 의해 그레데 섬에 남아 있는 디도에게 보내진 편지로 내용상으로는 디모데 전서와 비슷하며 목회 서신중 가장 이론적인 서신입니다. 그레데는 고대세계에서 선교가 가장 어려운 곳 가운데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레데 사람들은 그 명칭이 “그레데인처럼 말한다”는 속어로 통할만큼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나쁜 평판을 듣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레데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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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 – 디도서 1:10-16

요사이 한국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표를 가진 유권자들은 대우받는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시장 바닥에서 자리를 깔고 장사하는 노점상들에게도 국회의원에 출마한 후보들이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할 정도로 높임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국민들이 모처럼 잘 사는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후보마다 당선만 되면 잘사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홍수처럼 쏟아 붓기 때문입니다. 며칠만 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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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양육 – 디도서 2:1-10

올바른 기독교는 교리도 옳고 실생활에서의 삶도 성도다워야 하는 것입니다. 교리만 정통 교리를 주장하면서도 실생활에서는 성도답지 못한다면 바른 신앙을 가졌다고 할 수 없으며 또한 삶에서 경건하고 아주 건전한 삶을 산다고 해도 바른 교리를 실행하지 않은 교회에서 신앙 생활 한다면 역시 반쪽 짜리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1998년 9월 9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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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되어져야 할 성도들의 삶 – 디도서 2:11-15

오늘의 본문에서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하신 사실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 구원하신 것으로 그치신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양육하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이 기록되었고 그가 구원하신 그의 자녀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이세상의 어떤 복과 비교가 될 수 없는 영원한 복과 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며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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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에 대한 권면 – 디도서 3:1-7

디도서 2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각계 각층의 사람들을 가르칠 덕목들을 제시하면서 성도들을 양육하도록 지시를 했는데 3장에서는 더욱 확대하여 신자들이 국가와 불신자 그리고 이단에 대하여 취해야 할 자세에 관하여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의 소망은 하늘 나라이지만 생명이 붙어 있는 한 천국이 아닌 세상에 머물러 있어야 하고 세상에 머물러 있는 한 국가나 사회라고 하는 집단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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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에 대한 태도와 끝인사 – 디도서 3:8-15

오늘의 본문으로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보낸 편지가 끝나게 되는데 오늘의 본문에서는 그레데 교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이단자들을 향한 태도와 바울의 마지막 인사를 적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본문의 뜻을 이해하고 본문이 주는 교훈을 찾고 이 교훈을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굳세게 말하라(18) [2]피하라 멀리하라(9-11) [3]끝인사(12-15)입니다.   [1]먼저 9절의 굳세게 말하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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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몬에 대한 바울의 감사 – 빌레몬서 1:1-7

방금 봉독한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오늘부터 시작되는 빌레몬서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빌레몬서는 1장으로 된 간단한 책이며 사도 바울이 골로새에 사는 빌레몬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쓴 개인적인 편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제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 교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 이방 교회들이 모아준 구제 헌금을 전달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갔다가 유대인들에게 잡혀 2년여 동안 가이사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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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시모를 위한 바울의 간구 – 빌레몬서 1:8-25

빌레몬서는 사도 바울이 빌레몬에게 오네시모에 대한 부탁을 하는 편지 내용입니다. 즉 빌레몬서에 등장하는 세 인물은 바울과 빌레몬과 오네시모인데 그들의 관계를 보자면 빌레몬과 오네시모 두 사람은 다 바울에게서 복음을 전달받아 복음으로 사도 바울에게 빚진자의 관계에 있으며 또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로서 주인으로부터 도망쳐 나와 물질적으로 주인에게 빚진자의 관계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의 노예가 만일 도망치다 잡히면 죽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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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기도- 빌 1:1-11

오늘부터 빌립보서 강해가 시작이 됩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빌립보서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기록자는: 사도 바울이며 수신자는: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들입니다. 기록 장소는: 로마 감옥이며, 빌립보서는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와 함께 네 서신은 옥중에서 기록한 이유로 옥중서신이라 부릅니다.   기록 목적은: 1)빌립보 교회가 감옥에 있는 사도 바울을 위로하고 옆에서 직접 돕도록 에바브로 디도를 바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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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자의 바른 자세 – 빌 1:12-18

사람은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환경이 좋아 뒷받침이 잘 되어 그렇게 성공했다던가 환경이 나빠 큰 뜻을 이루지 못했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그 사람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 된 것도 그가 자란 환경이 너무 나빠 그런 것이라고 환경 탓으로 돌리기도 합니다. 사실 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이나 모든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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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소원 – 빌 1:19-26

1998년 한 해가 다 가고 오늘이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제 며칠이 지나면 1999년 새해가 시작되는 한 해의 마지막 순간에 와 있습니다. 1새해를 맞고 있는 우리 모두는 새해에 꼭 이루고자하시는 소원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이 소원하시는 바를 도와주셔서 소원을 이루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제목은 바울의 소원입니다. 지금 병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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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에 합당한 삶 – 빌 1:27-30

1999년 소망 찬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를 맞는 우리 모두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새롭게 각오하고 다짐한 일들이 1년 내내 충실히 실천되어 모든 소원들이 다 이루실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 있는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감옥에서 나올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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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으로 합하라 – 빌 2:1-11

빌립보 교회는 작은 교회였으나 열심이 있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의 선교 활동을 위해서 선교비를 충당하고 또 선교를 위해 할 수 있는 많은 일들로 사도 바울의 선교 사역을 도왔던 좋은 교회였던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가 일을 하는 교회, 열심을 내는 교회이고 보니 일하는 중에 사람들의 의견이 서로 다른 이유로 교인들이 나뉘어져 파당이 이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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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이루라 – 빌 2:12-18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에 써 보낸 편지가 4개 있는데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그리고 빌레몬서이며 이를 옥중 서신이라고 부른 다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에베소서부터 시작하여 지금 빌립보서에 이어지면서 주일마다 사도 바울이 옥에서 보낸 편지를 받아보고 있습니다. 즉 감옥에 있으면서도 성도들의 온전한 믿음 생활을 위해 진지하고 심각하며 혹 유언이 될지도 모를 사도 바울의 권면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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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동역자 – 빌 2:19-30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사도 바울의 전도 활동을 충실하게 도왔던 바울의 동역자 두 사람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입니다. 사도 바울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한 위대한 사도였는데 그는 그를 도와 함께 일할 동역자들을 많이 양성하여 그들과 늘 함께 그 큰 일을 해냈던 것입니다. 그가 큰 일을 해 낼 수 있었던 것은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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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 빌 3:1-11

빌립보서 2장에서는 하나님의 존재로 종의 형체를 입고 땅에 내려오신 주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모든 성도들이 겸손한 종의 자세로 봉사할 것을 권면했는데 3장에서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이비 지도자들을 경계하여 순수한 믿음을 지키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경우에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 믿게 하는 어려움보다도 오히려 복음을 받아드린 성도들에게 거짓 복음을 전하는 거짓 지도자들과의 마찰이 더 고통스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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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달려감 – 빌 3:12-21

아담과 하와를 위해 하나님께서 만드신 에덴 동산은 모든 것이 풍성한 아름다운 마을이었을 것으로 믿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동산에 없어야할 것이 딱 하나 있었는데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뱀의 형상으로 나타난 사탄입니다. 사탄의 존재로 등장한 뱀은 동산 안의 풍성한 모든 것에 비하면 아주 작아 보이고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간주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