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의 마굿간에 태어나셨다가 두 강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묻히신지 3일만에 부활하셨다가 40일만에 승천하신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심판하시려 다시 오시게 될 것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그리고 부활과 재림 그 하나 하나가 다 우리 성도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사건들인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는 이런 중요한...
유일한 참 제사 – 히브리서 10:1-18
우리들은 예배드리러 올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와서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의해 드려졌던 동물 제사와는 전연 다른 제사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동물 제사를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예배의 하나로는 전연 받아드리지 않고 있으며 만일 어떤 교회가 그런 동물 제사를 드리고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쉽게 단정할 수...
믿음의 도리 – 히브리서 10:19-39
엊그제 발행된 기독교 신문을 보니 아프리카 지역의 기독교계에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는 히브리서의 말씀을 전제하고 동물의 피가 기독교 예배에 등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고 했더군요. 히브리서 기록자는 옛 언약의 피인 매년 드리는 동물의 피로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죄를 온전히 정결케 할 수 없기 때문에 새 언약의 피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었음을...
믿음의 정의와 아벨, 에녹의 믿음 – 히브리서 11:1-6
히브리서의 전체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해도 믿음 장으로 알고 있는 히브리서 11장에 대해서는 내용을 알고 있어 친근감이 들것입니다. 성경 퀴즈를 할 때에 성경 육십 육 권 중 믿음 장이 어떤 것이냐고 하면 히브리서 11장이라고 대답을 하면 정답이 되는 것입니다. 그 동안 히브리서를 시작하면서부터 새 언약의 주인공이신 그리스도는 이 세상의 어떤 누구보다도 더 우월하시며 또 그리스도께서...
노아와 아브라함의 믿음 – 히브리서 11:7-19
히브리서 기록자는 히브리서를 받아 읽을 수신자들에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믿음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를 밝혀주고 구약시대에 믿음의 본이 되었던 인물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아벨과 에녹의 믿음을 소개해주었는데 오늘은 노아와 아브라함의 믿음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본이 되는 인물들을 우리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는 것은 우리들에게 그런 믿음을 본받으라는 의도인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11장 전체에서 많은...
이삭, 야곱, 요셉, 모세의 믿음 – 히브리서 11:20-29
히브리서 기록자는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 주일에도 구약의 인물 중 믿음이 좋았던 모범 된 인물들의 믿음을 소개하면서 우리들에게 그들의 좋은 믿음을 본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되는 이삭, 야곱, 요셉의 믿음과 모세의 믿음을 통해 좋은 믿음을 가진 자들이 소망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보다 확실하게 증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소개받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들려주시기를 원하시는 믿음과...
여호수아, 라합, 그리고 나머지 인물들의 믿음 – 히브리서 11:30-32
오늘 주신 본문도 지난 두 주간에 소개된 구약의 믿음의 사람들의 소개가 연속되어지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여리고성을 정복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이 소개되고 있으며 이어서 라합,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믿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물들은 어두웠던 그 시대를 밝혀주는 빛의 역할을 했던 인물들입니다. 사실상 세상이 너무 어두워 말세라고들 쉽게 말하고 있는데 세상만 어두운 것이...
믿음이 좋은 인물들이 맞은 일들 – 히브리서 11:33-40
우리들은 지난 몇 주 동안 믿음이 좋은 구약의 인물들을 소개받았습니다. 오늘의 본문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믿음이 좋은 이들과 연관된 사건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끔찍한 고통과 처절한 상황들이 언급되어 있을 뿐 이들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해서 크게 축복 받고 영광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별로 없습니다. 단지 34, 35절에 전쟁에서 이방인들의 진을 물리쳤다는 것과 죽은 자를...
믿음의 경주 – 히브리서 12:1-3
히브리서 기록자는 지난 11장에서 구약의 믿음의 인물들을 소개해주었는데 12장에서는 믿음의 생활을 운동 경기에 비유하면서 믿음에 대한 권면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다 중요하지만 성도들의 믿음 생활을 운동경기에 비유하여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에 다 들어가기를 권면하는 본문은 감동적인 교훈중 하나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들에게 주려고 하는 그 교훈을 잘 받아 믿음 생활하는데 그 교훈을 늘 적용해 나가시게 되기를...
하나님의 징계 – 히브리서 12:4-13
믿음 생활을 잘 해보려고 최선을 다하는 자들이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만나게 될 때에 많이 낙심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보통 생각으로는 잘 믿는 자에게는 아무런 어려움도 없도록 하나님께서 잘 지켜주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기록자는 오늘의 본문을 통해 이런 문제에 대한 답을 주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이 편지를 받는 자들이 핍박과 고난이 견디기 어려워 믿음을 포기하려...
주를 볼 수 있는 길 – 히브리서 12:14-17
12장 앞부분에서는 믿음 생활을 운동장에서 뛰는 운동 경기에 비유하면서 승리의 월계관을 받기까지 모든 고난을 인내할 것을 권면받았습니다. 12장의 남은 부분에서는 믿음을 버리는 배교에 대한 경고가 주어집니다. 오늘의 말씀은 배교에 대한 경고의 일부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설교 제목을 ‘주를 볼 수 있는 길’이라고 붙였는데 주를 볼 수 있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해야 하고 성도들이 하지...
옛 언약과 새 언약 – 히브리서 12:18-24
새해 첫 주일을 맞았습니다. 새해에 각 가정마다 각 개인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많이 받은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들은 히브리서를 통해 옛 언약과 새 언약에 대한 것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는데 방금 봉독한 오늘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두 길인 옛 언약의 길과 새 언약의 길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록자가 히브리서의 맨 처음부터 새 언약과 옛...
진동치 않을 나라에 대한 소망 – 히브리서 12:25-29
유대교로부터 기독교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이 너무 어려운 핍박으로 인해 다시 유대교로 되돌아가려는 자들을 권면해서 믿음을 회복케하기 위해 히브리서가 쓰여졌음을 우리들은 배웠습니다. 믿음이 약한 상태에 있던 히브리서 수신자들에게 히브리서 기록자는 앞부분에서 옛 언약과 새 언약을 잘 비교하면서 여러 가지로 경고한 바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경고는 마지막 경고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도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비교하면서 옛 언약은 새...
행할 것과 피할 것 – 히브리서 13:1-8
13장으로 된 히브리서의 마지막 장입니다. 11장에서는 믿음에 대해서, 12장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에 대한 말씀이 주어졌는데 13장에서는 성도들이 마땅히 행해야 할 이웃사랑과 하나님 사랑에 대한 말씀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의 본문 말씀에서는 성도들이 실 생활에서 행할 것과 피할 것에 대한 권면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행할 것과 피할 것에 대해 소개받는 우리들은 이 교훈을...
다른 교훈과 바른 교훈 – 히브리서 13:9-16
히브리서 기록자는 구약과 신약의 차이를 깊이 있게 우리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는데 오늘의 본문 말씀에서도 두 언약을 비교하면서 우리들에게 그 차이점을 이해시켜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것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다른 교훈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만 죄 사함을 받는 바른 교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록자는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성도들의 바른 자세 – 히브리서 13:17-25
13장으로 된 히브리서 강해가 오늘로 끝이 나게 됩니다. 오늘까지 36주에 걸쳐서 히브리서 강해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에 강해되었던 모든 내용을 다 기억할 수는 없겠지만 히브리서 기록자가 초점을 두었던 율법과 복음에 대한 구분에 대한 것은 확신을 얻게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이미 13장 전부를 강해 했으므로 이제 다시 1장부터 읽어나가신다고 한다면 말씀의 깊이와 의미를 재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끝 마친지...
시험을 대하는 필요한 태도 – 야고보서 1:1-4
오늘부터 5장으로 된 야고보서 강해가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의 강해에 들어가기 전에 야고보서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야고보서는 어떤 교회나 어떤 개인에게 쓰여진 편지가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에게 쓰여진 편지로 이런 서신들을 두고 일반 서신이라고 부릅니다. 이 야고보서는 야고보가 쓴 것이 틀림없으나 신약에 나오는 여러 야고보중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 즉 예루살렘 교회에서 기둥으로 일했던 야고보로 보고 있습니다....
시련과 시험을 이기는 길 – 야고보서 1:5-11
우리들은 어떤 사람을 두고 믿음이 대단하다 고 감탄하거나 칭찬하는 말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은 어떤 것을 두고 말하는 것이었을까요? 성경을 줄줄 외우고 있는 사람을 보고도 그럴 것이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을 두고도 그럴 것이며 교회 일이라면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봉사하거나 자신의 재물을 아끼지 않고 교회 일을 위해 바치는 자를 두고도 그렇게 말할 것입니다....
시련과 시험의 근원 – 야보고서 1:12-18
구약의 욥기 이전에는 의인은 고통을 당하지 않고 악인만이 고통을 당한다는 사상이 지배적이었던 것입니다. 욥기 이전에는 집안에 어려움이 닥친 것은 죄 때문이라고 단정 지웠습니다. 그러나 욥기서의 기록을 보자면 죄와 상관없이 욥이 힘든 고난을 당했기 때문에 의인도 고통을 당할 수 있다는 사상을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는 의인이 당하는 고통도 시험으로 표현되어 있고 악인이 당하는 고통도 시험으로...
거듭난 자의 생활 – 야고보서 1:19-27
환원 운동사에 보면 환원 운동에 공헌한 인물들 중 감리교 출신의 제임스 오켈리 목사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감리교가 감독 제도로 여러 교회를 지배하는 것을 반대하여 1793년에 감리교를 탈퇴하고, Christian Church 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교회가 성서대로 각 교회를 치리 할 장로들을 세워야 함을 강조했으며, 신약만이 그리스도인들이 따를 유일한 책임을 선포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1810년 세례에...
외모로 판단하지 말라 – 야고보서 2:1-13
우리들은 앞장인 1장을 통해서 지나칠 정도로 철저하게 강조한 “행함” 에 대한 여러 가지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1장에서 ‘너희는 도를 행한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는 권면을 주었는데 2장에 들어서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또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고 행함이 따른 믿음이...
참된 믿음 – 야고보서 2:14-26
야고보는 행함이 없어도 믿음만 가지고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기독교 신자들을 향해 오늘 본문을 통해 구원을 이루게 할 참 믿음이 어떤 것인지를 밝혀주고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는 믿음으로 의에 이르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특히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강조했고 야고보는 행함이 따른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두 사도의...
혀의 올바른 사용 – 야고보서 3:1-12
야고보는 이 땅에 사는 기독교인들의 삶의 모습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믿는 성도들이 믿음에 의해 점점 성숙된 삶 즉 잘 길들여진 삶을 살아가기를 소원하여 성도들이 성숙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권면해 주고 있습니다. 이미 앞의 1장과 2장을 통해서는 각자가 갖는 믿음을 자신의 행동을 통해 나타내 보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므로 말과...
참된 지혜 – 야고보서 3:13-18
야고보는 행함에 초점을 맞추어 계속 야고보서를 써나가고 있는데 특히 야고보서 3장은 지식이 있고 지혜와 총명이 있다고 하는 교회 안의 선생들에게 그리스도에 의해 길들여진 성숙한 삶을 살도록 교훈 해주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성숙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의 혀를 잘 관리하여 혀가 바로 사용되도록 하라는 권면을 받았는데 오늘의 본문에서는 성숙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참된 지혜를 가지라는 교훈을...
다툼의 원인 – 야고보서 4:1-6
야고보는 계속해서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1장에서는 시련가운데서도 인내해야하는 삶을 소개해주었으며, 2장에서는 믿음을 생활 가운데서 구체적으로 드러내야 하는 삶을 소개해주었습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더 좁혀서 혀를 잘 사용하는 삶과 지혜 있는 자가 선행을 통해 자기의 지혜를 나타내 보여 주어야 하는 삶을 소개해주었던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4장에서는 다툼과 자랑에 관한 성도의 삶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