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강해 되었던 요한 일서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빛이시기 때문에 빛 되신 하나님과 사귀려면 사귀려 하는 자도 역시 어두움이 없는 빛이어야 함이 강조되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빛과 어두움은 전연 사귈 수 없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은 하나님과 사귈 수 없음에도 만일 죄 속에 살고 있는 자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을 한다면 거짓말하는 것이라는 충격적인 선언을 들었던 것입니다....
세상을 이김 – 요한1서 2:12-17
사도 요한은 하나님을 빛이라 하셨고 하나님과 반대되는 사단의 세력을 어두움이라 했습니다. 선하고 의로운 일은 빛이요 악하고 죄 된 일은 어두움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그를 따르는 자들이 빛 가운데 살기를 원하시며 반대로 사단은 어두움이기 때문에 그를 따르는 자들이 어두운 가운데 머물러 있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빛의 길은 영생이요 어두움의 길은 영원한 벌을 받는 길이므로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지킴 – 요한1서 2:18-29
사도 요한은 2장에서 빛 가운데 행하는 자의 삶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해 주고 있는데 지난 두 주에 걸쳐 형제를 사랑하는 삶, 세상을 이기는 삶을 소개해 주었고 오늘의 본문을 통해서 세 번째인 믿음을 지키는 삶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는 거짓말하는 것이요 그는 빛 가운데 있는 자가 되지...
하나님의 자녀의 삶 – 요한1서 3:1-9
사도 요한은 요한 1서 1장과 2장에서 하나님께서 빛이신 사실을 강조하며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은 마땅히 빛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는 논리로 교훈을 주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3장에서도 같은 논리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하심같이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를 위해 봉사한다 하더라도 죄를...
사랑의 실천 – 요한1서 3:10-24
사람의 육적인 몸이 뼈와 살로 되어 있다고 한다면 영적인 몸은 믿음과 행함으로 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약 성경 책중에서 로마서 같은 책은 믿음의 뼈대에 해당하는 교리적인 책이요 야고보서나 지금 강해하고 있는 요한서신 같은 것은 마음으로 믿고 있는 것을 생활로 실천해야 함을 강조하는 뼈대에 붙어야 할 살에 해당되는 책입니다. 야고보서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 – 요한1서 4:1-6
오늘 설교 제목은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입니다. 사도 요한이 이 편지를 쓸 당시에 거짓 교사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거짓 교리를 가지고 성도들을 혼란스럽게 하였습니다. 특히 그 당시에는 예수님께서 육체로 오신 사실을 부인하였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이단자들이라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나 구세주 되신 사실을 정면 부인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더군다나 그 당시에 성령의 은사를...
서로 사랑하라 – 요한1서 4:7-21
오늘의 설교 제목은 서로 사랑하라 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 일서 2장과 3장에서 이미 사랑의 실천에 대해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본문 4장에서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고 다시 구체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성경 중에서 사랑을 강조한 고린도 전서 13장을 사랑 장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오늘의 본문 요한 일서 4장을 두고 제 이의 사랑 장이라고 할만큼 사랑에 대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 요한1서 5:1-8
이 세상에는 수많은 기독교 교파가 있으며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존재하며 교파마다 교인들마다 자기들 나름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교인이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은 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사도 요한은 오늘의 본문에서 누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인가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어떤 사람을 두고 바른 신앙을 가진 자라 할 수 있는지 소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저마다 잘 믿는다고 생각하고...
아들 안에 있는 영생 – 요한1서 5:9-13
지난주부터 김 전도자님에 의해 요한 복음 강해가 시작되었는데 지금 저는 요한 일서 강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요한 복음과 요한 일서는 둘 다 사도 요한에 의해 기록되었기 때문에 두 책에서 같은 내용들을 접하게 됩니다. 지난 주 김 전도자님이 요한 복음의 기록 목적을 요한복음 20:31 에 있는 말씀으로 소개하기를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성도들이 갖는 확신 – 요한1서 5:14-21
월드컵 경기는 세계적인 경기이지만 세계의 모든 나라 중 한국이 가장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것 같습니다. 온 국민이 16강을 그렇게도 간절하게 소원했는데 드디어 해 냈습니다. 지난 대회 우승국인 프랑스가 한 꼴도 못 넣고 예선에서 탈락된 사실을 놓고 보아도 한국이 그렇게도 소원했던 16강이란 것이 온 국민이 간절히 소원한다고 꼭 이뤄지는 것은 아님을 실감하게 됩니다. 아무리 히등크 감독이...
진리와 사랑 – 요한2서 1:1-6
사도 요한은 요한 복음, 요한 계시록, 요한 1서에 이어 요한 2서, 요한 3서를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학자에 따라서는 의견을 달리하기도 하지만 요한 복음, 요한 계시록, 요한 1, 2, 3서를 사도 요한이 기록한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요한 2서는 요한 3서와 마찬가지로 1장으로 된 짧은 분량의 책이기도 합니다. 신약 성경 가운데는 1장으로 된 책이 또 있는데 유다서와 빌레몬서입니다....
거짓 교사를 경계하라 – 요한2서 1:7-13
사도 요한은 교회 안에 침투하여 오는 비 진리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의 본문에서 이단을 경계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것이 주님의 계명인데 오늘의 본문에서는 미혹하는 자를 경계하되 이런 자들을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교훈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소개받는 우리들은 오늘 본문을 통해 사도 요한이 가르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 그 뜻을 바로 전달받아...
가이오에 대한 칭찬과 권면 – 요한3서 1:1-8
요한 3서도 사도 요한에 의해 기록된 편지이며 이 편지는 사도 요한이 가이오 라고 하는 개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요한 3서도 요한 2서와 같이 단 1장으로 된 아주 짧은 편지인데 그 내용을 보자면 진리를 사랑하고 진리 안에서 형제 사랑을 실천한 가이오를 칭찬하며 권면하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이 편지를 쓸 당시에 이단 사상이 교회 내에 들어와...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 받으라 – 요한3서 1:9-15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을 크게 둘로 나누어 본다면 하나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과 다른 하나는 마귀에게 속한 사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설교 제목을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 받으라고 붙였는데 이 설교 제목과 연관하여 구분해 본다면 선한 것을 본 받는 사람과 악한 것을 본받는 사람으로 구분할 수도 있겠습니다. 성경에는 악한 길과...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 – 유다서 1:1-4
오늘부터 유다서를 강해하게 됩니다. 유다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들이 신약 성경에 8명이 있는데 유다서는 예수님의 형제인 유다에 의해 쓰여진 책입니다. 유다서는 1장 25절로 된 짧은 편지인데 1장을 세번으로 나누어 강해할 것입니다. 방금 함께 봉독한 1절부터 4절까지에는 이 편지를 쓰게 된 목적이 기록되어 있는데 거짓 교사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으므로 그들과 힘써 싸워 믿음을 지키라고...
거짓 교사들의 패망 – 유다서 1:5-16
지난번에 강해 되었던 유다서 1절부터 4절까지에서는 교회 안에 가만히 들어와 성도들의 믿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거짓 교사들과 힘써 싸워 믿음을 지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에서는 성도들의 믿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그 거짓 교사들은 결국 망하고 말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유다가 지적하고 있는 이 거짓 교사들은 비록 그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 있지만 몸만 교회...
성도들에게의 권면 – 유다서 1:17-25
오늘은 유다서의 마지막 부분을 강해하게 되는데 이 마지막 부분에서는 성도들이 믿음을 지켜나가는데 꼭 필요한 귀한 권면이 주어져 있습니다. 이 지구상에 거짓 선지자나 이단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지만 자기가 이단이라거나 자기가 거짓 선지자라고 양심 선언을 하는 경우는 한 건도 없는 것입니다. 거짓 선자자의 정체가 언제 다 들어 나게 될까요? 주님 오실 때까지는 이 세상에 존재한 수많은 교파나...
그리스도의 위대한 선물 – 베드로후서 1:1-4
오늘부터 베드로후서를 강해하게 됩니다. 방금 봉독한 오늘의 본문 강해에 들어가기 전에 베드로후서를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드로후서는 베드로전서와 마찬가지로 사도 베드로가 기록한 편지이며 사도 베드로가 주후 68년경에 순교한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 편지는 주후 64년 이후 주후 68년 이전에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도 베드로전서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전역에 흩어져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쓰여진 편지인데 베드로 전서가 교회의...
풍성한 삶, 넉넉한 구원 – 베드로후서 1:5-15
이 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묻기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믿음 빼고 무엇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고 물으면 거의 모든 분들이 똑같은 답을 하리라고 예상해 봅니다. 건강이라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이 세상에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도록 한 것은 하나님의 몫이지만 태어난 생명의 건강 문제는 사람의 몫인 것입니다. 즉 건강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든 건강에 좋은 음식을...
구원에 대한 위대한 증거 – 베드로후서 1:16-21
예수님에 대한 쉬운 질문과 답을 드려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디에서 태어나셨지요? 베들레헴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태어나셨지요?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님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왜? 세상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까?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신 후 며칠만에 부활하셨습니까?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며 때가 차면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를...
거짓 교사의 현실과 결과 – 베드로후서 2:1-9
베드로후서의 핵심은 거짓 교사에 대한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는 거짓 교사를 경계하도록 하기 위해 거짓 교사가 우리 주변에 실지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어떤 자들을 두고 거짓 교사라고 하는지 거짓 교사들의 정체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나 거짓 교사가 어떤 존재인지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은 선악과로 하와를 속여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했던 뱀과 같은 존재로 알면 되겠습니다. 거짓...
거짓 교사들의 특성과 운명 – 베드로후서 2:10-22
요사이는 가짜 만들어내는 재주들이 좋아서 우리 보통 사람들의 눈으로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가짜를 가리키며 진짜라고 할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가짜가 더 빛이 나고 모양새가 더 좋아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 후서를 통해 진리를 굽게 하는 거짓 교사들을 고발하면서 그들에게 속지 말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누가 진짜 교사인지 누가 거짓 교사인지도 구별하기...
재림의 확신 – 베드로후서 3:1-10
주님께서 몇 년 몇 월 며칠에 재림하실 것이라고 예언하여 교계를 시끄럽게 했던 사실을 우리들은 수년 전에 경험했습니다. 성경에는 주님께서 언제 재림하실 것인지 그 날과 그 시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 아시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누가 무슨 환상을 보았느니 무슨 소리를 들었느니 하여 주님께서 어느 날 오실 것이라고 떠들어대니 많은 사람들이 속아넘어갔던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자 – 베드로후서 3:11-18
며칠 전 신문에 인간의 수명을 30% 내지 50% 나 연장시킬 수 있는 약이 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보통 약은 부작용도 있는데 이 약은 부작용 없이 수명을 연장시켜준다고 하니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약의 효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메인 것임은 사실이나 인간의 생명을 그렇게 많이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쁜 소식으로 받아드려도 될...
온전히 합하라 – 고린도전서 1:1-17
고린도서 강해 설교를 할 수 있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강해 설교를 수용할 수 있는 우리 교회 성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주일 낮 설교를 강해 설교를 할 수 있는 교회가 아주 소수인줄로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해 설교는 청중을 늘리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몰라도 설교자는 마땅히 본문 중심으로 하는 강해 설교여야 하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