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장으로 된 디도서를 강해하게 됩니다. 디도서도 사도 바울에 의해 그레데 섬에 남아 있는 디도에게 보내진 편지로 내용상으로는 디모데 전서와 비슷하며 목회 서신중 가장 이론적인 서신입니다. 그레데는 고대세계에서 선교가 가장 어려운 곳 가운데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레데 사람들은 그 명칭이 “그레데인처럼 말한다”는 속어로 통할만큼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가장 나쁜 평판을 듣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레데인처럼...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 – 디도서 1:10-16
요사이 한국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서 표를 가진 유권자들은 대우받는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시장 바닥에서 자리를 깔고 장사하는 노점상들에게도 국회의원에 출마한 후보들이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큰절을 할 정도로 높임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국민들이 모처럼 잘 사는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후보마다 당선만 되면 잘사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홍수처럼 쏟아 붓기 때문입니다. 며칠만 지나면...
성도 양육 – 디도서 2:1-10
올바른 기독교는 교리도 옳고 실생활에서의 삶도 성도다워야 하는 것입니다. 교리만 정통 교리를 주장하면서도 실생활에서는 성도답지 못한다면 바른 신앙을 가졌다고 할 수 없으며 또한 삶에서 경건하고 아주 건전한 삶을 산다고 해도 바른 교리를 실행하지 않은 교회에서 신앙 생활 한다면 역시 반쪽 짜리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1998년 9월 9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양육되어져야 할 성도들의 삶 – 디도서 2:11-15
오늘의 본문에서는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간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하신 사실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 구원하신 것으로 그치신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양육하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이 기록되었고 그가 구원하신 그의 자녀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이세상의 어떤 복과 비교가 될 수 없는 영원한 복과 또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며 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선행에 대한 권면 – 디도서 3:1-7
디도서 2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각계 각층의 사람들을 가르칠 덕목들을 제시하면서 성도들을 양육하도록 지시를 했는데 3장에서는 더욱 확대하여 신자들이 국가와 불신자 그리고 이단에 대하여 취해야 할 자세에 관하여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의 소망은 하늘 나라이지만 생명이 붙어 있는 한 천국이 아닌 세상에 머물러 있어야 하고 세상에 머물러 있는 한 국가나 사회라고 하는 집단 속에서...
이단에 대한 태도와 끝인사 – 디도서 3:8-15
오늘의 본문으로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보낸 편지가 끝나게 되는데 오늘의 본문에서는 그레데 교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이단자들을 향한 태도와 바울의 마지막 인사를 적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본문의 뜻을 이해하고 본문이 주는 교훈을 찾고 이 교훈을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굳세게 말하라(18) [2]피하라 멀리하라(9-11) [3]끝인사(12-15)입니다. [1]먼저 9절의 굳세게 말하라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