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선물을 받으라 – 사도행전 2:37

첫 교회가 언제 시작됐지요? 오순절에 . 오순절에 몇 명이 구원을 얻었지요? 3천명, 어떻게 구원을 얻었습니까? 회개하고 세례 받아 죄 사함을 얻었다고 했지요? 모든 학자도 모든 교파 지도자들이나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오순절에 3천명이 구원받았다는 것을 소개하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3천명이 구원받은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큰 문제가 있어요. 3천명이 구원받았다는 사실은 각 학자나 각 교파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데 구원받는 방법, 구원받는 학설이 다르게 되므로 방금 봉독한 사도행전 2:37절을 주석 하거나 설교하더라도 오순절에 예수 믿어 회개하여 3천명이 구원 얻었다는 것만 강조하고 세례 받아 죄 사함 얻었다, 세례 받아 구원 얻었다는 부분은 회피해 버리고 다루지 않고 있어요. 교회들이 예수 믿어 구원 얻으라고는 강조하고 구원받았다는 성경적 사실은 소개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구원됐는지 성경적 구원의 방법, 성경적 죄사함의 방법을 그대로 소개하여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각 교파의 구원관이 이미 성경의 방법을 실행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성경적 구원의 방법은 성경에 몇 군데 기록이 됐어도 보고도 못 본척, 있어도 없는척하고 교회 지도자들 스스로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가 버리고 교인들도 성경에서 보면서 지나가 버리고 알면서도 “믿습니다”의 신앙을 가지고 있어서 다 잘 되리라고 믿고만 있는 것입니다. 구원을 주는 배를 타지 아니하고 엉뚱한 배를 타고도 구원 역에 이룰 줄 믿습니다하는 신앙, 비 성서적인 신앙은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없음을 지난주에 강조했습니다. 주님께서 마태복음 28:19-20절에 제자 삼아 세례를 베풀 것을 명령했으며, 마가복음 16:16 절에 믿고 세례 받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가르쳤으며, 방금 봉독한 사도행전 2:37절에 회개하고 세례 받으라고 회개와 세례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고 세례 받으라는 명령에 순종하면 죄사함을 주고, 성령을 선물로 준다고 되어있어요. 문제는 죄사함 얻는 방법과, 성령 받는 방법을 성경에서 명확하게 가르쳐주고 있음에도 성경을 던져놓고, 학자나 교파 지도자의 이론이나 어떤 교회 지도자들의 체험을 듣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혹의 영을 주셔서 혼동하도록 만들어 주신 것이어요. 성경 아무 곳에도 이 방법 말고 성령을 받는 방법을 가르쳐준 곳이 없어요. 그런데도 성령 받는 방법에 대해 언제나 말이 많은지 모를 거예요. 세상에 아니 기독교에서 요사이 제일 시끄러운 문제가 있다면 성경 문제일거여요. 사람마다 성령의 체험이 다르므로 각자의 체험이야기로 일을 삼으니 시끄러울 수밖에 없어요. 같은 성령에 의해 산 성령의 지시에 의해 답이 나오는데도 진리의 답도, 비 진리의 답도 나오고 있어요. 그 말은 어떤 것은 성령에 의해 나오고, 어떤 것은 악령에 의해서 나오는데도 성령의 인도라 속아서 “성령”,“성령”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성령 문제는 물론 1+2=3이라고 똑 떨어지게 설명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천가지 만가지 수십만 가지의 각각 다른 답이 나와야 하는 그런 것도 아닙니다. 성령 문제는 어려운 제목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모른다고 포기해서도 아니 되며, 또 그렇다고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본 뜻을 무시하고 각자 개인의 신앙과 체험을 강조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있는 그 이상을 알려해서도 아니 되고, 성경에 있는 것을 몰라도 아니 됩니다. 우리의 태도는 성경에는 뭐라고 써 있느냐는 태도가 가장 온건한 태도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성령에 대해 뭐라고 쓰여 있습니까? 성령을 3가지로 시대 구분하여 이해하면 명확해지리라 믿습니다.

[1] 예수님과 함께 하신 성령

[2] 사도 시대에 함께 하신 성령

[2] 믿는 성도들과 함께 하신 성령으로 구분해 보겠습니다.

주님께서 본인이 떠나가야 보혜사 성령이 오실거라 하셨고, 본인이 떠나지 아니하면 그 성령이 오시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성령은 예수님 떠난 이후부터 나타난 존재는 아니고, 성령은 태초부터 계시어 인간을 지을 때도 우리의 형상으로 지으셨다고 했었습니다. 우리란 “성부, 성자, 성령”의 3위입니다.

 

[1] 예수님가 함께 하신 성령

주님이 세상에서 사역하실 때 성령의 도움을 받으셨습니다.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고 성령의 힘으로 마귀 대적, 세례 받으실 때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리우시므로 이것이 하나님 아들이심의 증표였습니다(요1:33-34) 성령이 계시었지만 성령은 주님이 계신 동안에는 주님과 함께 하시고 제자들에게는 성령이 나타나시지 않으셨고 주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7:39절에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2] 사도시대에 함께 하신 성령

ㄱ. 주님께서는 요한복음 14,15,16장에 주님이 떠나시고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ㄴ.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 받을 것을 약속했습니다(행1:4)

ㄷ. 오순절에 그것이 내렸습니다. 방언을 했습니다(각 나라 말로)

ㄹ. 앉은뱅이 고치시고(행3장, 행14장),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로 가져다가 병든 자에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니라(행14:11-12), 아니니아와 삽비라가 베드로의 말 한마디에 죽어 장사되고(행5장)

ㅁ. 사도들 뿐 아니라 사도들로부터 안수 받은 제자들까지 능력을 행했습니다. 행6:8에 “스테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ㅂ. 행8:13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ㅅ. 사마리아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은 사람들에게 베드로와 요한이 안수하여 성령을 받았다. 성령 받은 것을 보았다. 시몬이 돈 드려 성령 받게 하는 능력을 사겠다고 했지만(행:14-19)

ㅇ. 요한의 제자의 세례와 성령 가도 세례 주고 성령 받기를 안수 성령이 내려 예언도 방언도(행19:1-7)

ㅈ. 고넬료의 가정 성령이 내려와서 방언하고(행10장)

ㅊ. 성령이 천사로 나타나 지시하거나 될 일을 예언하게 함{빌립에게 나타나 내시에게로 가도록 베드로에게 나타나 고넬료의 집에 가게 하거나, 아가보에게 나타나 흉년예언(행11:28), 바울의 결박 예언(행21:10-11)}

ㅋ. 주님이 약속하신 성령이 오시어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그리스도가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니라(요14:26, 16:13).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 책망하시리라(요16:8)

ㅌ. 예수님 시대에 성령이 함께 하신 증표는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성령으로 세례주실 분이라는 증표였고 사도들과 사도들부터 안수 받은 자들에게 나타난 성령의 증표는 그들이 주님의 제자들임을 알게 하신 증표이었습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복음의 증인이 되리라” 했으니 주님의 제자의 증표로 성령이 나타났습니다.

 

사도 시대에 나타난 성령은 그 시대의 필요에 의해 특수하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ㄱ. 복음이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주어진다고 메시야는 유대인들에게만 주어진다고 믿었던 자들에게 이방인에게도 주어짐을 알게 하기 위해 오순절에 내렸던 똑같은 성령이 고넬료의 가정에 내렸고

ㄴ. 예루살렘에만 성령을 알게 하심이 아니요, 베드로와 요한의 안수에 의해 사마리아인에게도 성령이 매려 성령의 능력을 체험케 하시며

ㄷ. 지금은 우리 손에 성경이 있으므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눈으로 보고 알수 있지만 사도 시대에는 성경이 없었으므로 성령을 보내시어 주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깨닫게 생각나게 하셔야 했습니다. 또 죄가 무엇인지, 의가 무엇인지, 심판이 무엇인지 세상을 책망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또 아직 성령이 없으므로 예언도 필요했으므로 예언도 천사의 지시도 특별히 역사 했습니다.

 

[3] 믿는 성도들과 함께 하신 성령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무 나도 단계적으로 분명히 성령을 알게 해 주시고 있습니다.

ㄱ. 성령이 내 머리에 머물게 되는 것을 보여 달라고 기도해도 잘못입니다. 그것은 자기가 그리스도 되게 해달라는 말입니다.

ㄴ. 제 2의 오순절 사건이 일어나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을 보게 하고 강한 바람 소리가 들리게 하고 나로 하여금 각 나라 말로 방언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도 잘못입니다. 본인이 사도로 높아지고자 함입니다.

ㄷ. 또 천사의 지시를 듣게, 하늘의 음성을 듣게, 예언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해도 그런 성령의 현상이 전연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경 말고 또 다른 복음 다른 예언서를 자기 통해 쓰게 해 달라는 기도되므로 이단이 또 하나 나오게 될 것입니다. 몰몬경 같이.

ㄹ. 그리스도인에게 나타난 성령은 세례 받으므로 선물로 자연히 주시는 선물이요, 기도로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행8:20 하나님의 선물). 그리고 밖으로부터 머리 위에나 온 몸에 임하는 그런 성령이 아니고, 내 마음에 거하는 성령, 우리 속에 거하는 성령입니다. 로마서 8:9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라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은 기도에 의해 얻어진 것이 아니라 선물로 세례 받은 자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사도행전5:32에 보면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진다고 했습니다. 세례 받은 우리 모두는 이미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미 받은 성령을 내려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누가복음11:13 “기도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11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다만 로마서 8:14에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나님의 자녀들이라”고 했으므로,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도록 늘 영성훈련을 스스로 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9에 “성령을 소멸치 말라”고 했는데, 우리 마음속에 내재하시는 성령이 완전히 약해져 죽어가지 않도록 오히려 에베소서 5:18의 말씀같이 성령의 충만을 입어야합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가득 차게 하라는 것입니다. 성령이 가득 찰 때 우리의 생활은 성령을 좇아 행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충만을 어떻게 얻습니까?

성경을 열심히 읽고, 말씀이 내 속에 충만하면, 곧 바로 성령 충만 입니다. 찬송을 열심히 불러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감사가 내 마음 충만하여 성령이 충만하게, 하나님께 늘 기도하는 생활하므로 영의 힘을 얻어내므로 성령 충만의 생활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이 내 속에 살아 역사 하심으로 우리가 성령의 전이되는 것입니다. 늘 성령의 전, 천국이 유지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로지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성령의 열매 맺기를 요구합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기를 요구하십니다. 성령의 인도 받는 자, 성령의 충만한 자는 이런 열매 맺게됩니다. 그러나 화를 내고, 욕심을 내고, 너무 바쁘고, 말씀에 게을리 하고, 주님 없어도 살게될 때는 성령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모두가 성령을 바로 깨닫고, 늘 성경 읽으며, 찬송하며, 기도하는 영성훈련을 통하여 감사가 넘치는 성령에 충만한 삶을 살아가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