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선포 – 요한계시록 1:4-8

지난주에는 복 받는 길을 소개받았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이 복 있는 자라고 소개받았습니다. 또 성도들에게 마귀들의 난동으로 대 환난이 있을 것이나 최후에는 주님이 승리자로 오시어 격려 박해를 견디어 낼 수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할 것이므로 아무리 어려워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는 교훈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방금 봉독한 4-8절을 통해 위대한 선포를 소개받게 됩니다.

[1] 축복의 선포(4,5)

[2] 찬양의 선포(6)

[3] 재림의 선포(7)

[4] 권위의 선포(8)입니다

 

다같이 따라서 하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선포. 찬양의 선포. 재림의 선포, 권위의 선포, 지금 소개될 말씀을 통해 모든 성도 각자의 마음에 감동과 변화를 가져다주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마음 문을 열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기 원하는 성도들에게는 능력의 말씀이 될 수 있습니다.

 

[1] 축복의 선포입니다(4,5).

4절에 누가 어디에 있는 누구에게 편지한다고 기록되어 있지요? 사도 요한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한다고 되어 있지요. 흔해빠진 이름 요한이라고만 소개된 것을 보아 각 교회가 알 수 있는 요한은 사도요한이 기록자임이 틀림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시아는 지금 터키지역을 말하고 있는데, 실은 그 지역에 일곱 교회 말고도 몇 교회가 더 있었어요. 그러나 일곱 교회란 7이란 숫자는 3+4, 즉 3은 성부, 성자, 성령과 같은 하나님의 숫자요, 4란 동서남북과 같은 세상의 숫자가 합해진 것으로, 완전 수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리고 성을 며칠동안 돌았지요? 칠일 동안, 나아만 장군이 몇 번 물에 목욕했지요? 7번, 오늘 소개되지만 보좌 앞에 몇 영이라구요? 일곱 영. 그래서 7이나 7의 배수 14, 21 이런 숫자는 완전 수로서 일곱 교회란 대표 교회란 의미도 있고, 모든 교회에 편지한다는 의미도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 요한의 편지는 아시아 있는 모든 교회도, 세상의 모든 교회도 포함되므로 우리도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믿으십니까? 아멘.

우리가 무슨 공로로 죄사함 없이 구원받고,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각 교회에 자기가 들은 계시를 글로 써서 편지하는 서두에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는 축복을 선포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은혜를 받았습니까? 은혜를 알고 계십니까? 영원히 형벌 받아 마땅한 우리가 영생을 얻을만한 자격이 없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자격이 없는 우리에게 그것이 주어진 것이 은혜이요, 하나님과 화목될 수 없고, 인간들과 불화와 갈등이 있을 수밖에 없이 늘 불안하고, 투쟁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으로 하나님과의 부자관계도 화목을 이루고, 사람들과 형제관계도 화목을 이루는 그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은혜와 평강이 쏟아지는 근원을 성부, 성령, 성자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성부 하나님이냐 하면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하나님 즉, 영원 불변의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평강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7영이라 소개해주므로 보좌 앞이란 하나님과의 일치와 하나님에 뿌리를 둔 영이란 것을 가르쳐 줍니다. 일곱 영은 무슨 영일까요? 일곱은 완전한 영, 완전한 성령으로부터 온 은혜와 평강을 축복한 것입니다. 성자 하나님은 충성된 증인으로서와, 죽은 자들 가운데 먼저 나신이 또 땅이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이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충실하게 사람들에게 전달한 충실성, 또 인간의 모든 것들을 충실히 하나님께 변호하실 충실한 그리스도, 또 죽은 자 중에서 가장 앞서서 살아나신 부활하신 주님, 그래서 부활한 우리의 형님되신 그리스도, 또 기독교인들이 숭배하도록 핍박한 로마 황제를 포함 모든 세상 임금들을 통솔하시는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그리스도 이런 그리스도로부터의 은혜와 평강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완전하신 성령, 충성되고, 부활하셨으며, 땅의 임금들의 머리되신 능력자 그리스도로부터 온 은혜와 평강이 일곱 교회와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축복한 축복의 선포입니다.

이 귀한 은혜와 축복 속에 이 글을 듣고, 읽는 모두도 초청되어 있음을 믿으시고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2] 찬양의 선포입니다(6).

사도 요한은 글을 쓰면서 주님의 은혜가 너무 감동되어 찬양을 선포하게 됩니다. 사도 요한이 찬양을 하지 않으면 안될 주님은 첫째, 죄에서 해방시켜주신 그리스도이시며, 둘째, 우리를 나라의 제사장으로 삼아 주신 사실이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어린양으로서 희생을 치루시지 아니했다면 우리는 아직도 죄수의 몸으로 영원히 형벌을 받아야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간 영광을 누리지 못할 것이므로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주님께 주님의 은혜가 어찌 큰지 찬양의 봇물이 터져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죄인이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세례 받음으로 성령이 내 안에 거하게되므로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므로 집으로 말하면 성전, 나라도 말하면 천국, 보잘 것 없는 우리를 나라 즉, 천국으로 삼으셨으며, 제사장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제사드릴 수 있었는데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돌아가시므로 우리 모두는 다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께 언제, 어디서나 나가서 산 제자, 즉 찬양과 기도, 속죄를 할 수 있도록 제사장을 삼으시고, 그 은혜를 생각하니 찬양이 터져 다같이 따라서 나온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도 벧전2:9에 모든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택하신 족속이라 표현한 것이 같은 맥락에서입니다.

우리 성도들 죄의 행동, 죄의 생각,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기 위해 십자기에 돌아가신 주님의 은혜가 정말 감사합니까? 마귀의 집, 죄의 소굴이었던 우리 속에 성령이 살고 계시어 우리가 나라, 즉 내 속에 천국이 이뤄지게 된 그 은혜가 감사합니까? 죄를 지었어도 제사장만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하심을 얻었으나, 언제, 어디서나 죄 용서를 구하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기도와 찬양할 수 있도록 만인을 제사장으로 삼으신 은혜가 감사합니까? 이런 감사가 사도 요한에게 넘쳐서 찬양의 선포를 하게된 것입니다.

 

[3] 재림의 선포입니다(7).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이라고 주의 재림을 선포합니다. 계시록에는 일곱 번이나 주님이 속히 오실 일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일곱 번은 완전 수로서 주님이 꼭 오신다는 것의 강조이며 더 강조할 필요가 없는 수이기도 합니다. 주님이 꼭 오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타고 오신다고 했지요? 구름을 타고. 시104:3에 보면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사19:1에는 “빠른 구름을 타고” 라고 주님이 오실 때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표현해 주고 있는데, 이것은 주님의 초자연적인 모습으로 화려하게 오심을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표현 방법일 뿐이지 구름을 마차와 같이 타고 오신다고만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름이 너무 느려서 그것 타고 오시면 L.A에서 오렌지 카운터에 가시려고 해도 몇 시간이 걸려 버리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실 때 구름이 가려서 더 이상 보지 못했는데 가신대로 다시 오실 거라고 행1:9-10에 기록되어 있듯이 올라가신 그 분이 본 그대로 다시 오십니다. 오시는 것을 누가 본다고 했어요? 각인이 모든 사람이 본다. 아무도 모르게 안보이거나 영적으로 오시는 것이 아니고, 누구나 볼 수 있게 다시 오신다는 것이지요. 또 누가 본다고 했지요? 찌른 자들도 볼 것이다. 주님을 십자가상에서 찌를 자들은 2천년 전에 다 죽었어요. 여기서 찌른 자들이란 주님을 저주한자, 반대한자, 무시한자, 관심 없었던 자, 배반한자, 그가 오실 때 신자나 불신자들이 다 보게 될 것이라고 선포되었으며, 또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했지요? 땅에서 있는 모든 족속이 그들 인하여 애곡하리니, 주님 재림 때에 우는 사람, 애곡할 사람이 누구여요? 불신자들, 예수 믿으라고 해도 잘난 체 하고, 똑똑한 체 한 자들이 애곡한다고 했습니다. 누가 세상에 있는 모든 족속이 여러분은 어디에 있는 족속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하늘에 있는 모든 족속, 재림 시에 기뻐서 주님 영접하는 성도들이 다 되어야 합니다. 사도 요한은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 다음에 그러하니라 아멘 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저주받을 사람들이 미워서라기보다 신자를 격려하며, 불신자를 경고한 것으로 봅니다.

 

[4] 권위의 선포입니다(8).

주님이 오시리라고 경고를 예고하고 있는데, 이 말씀은 허풍이 아니라, 즉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말씀의 진실성과 확실성을 말해주는 말씀의 권위의 선포를 해 주고 있습니다.

주 하나님을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희랍어의 첫 자가 알파요 마지막 자가 오메가입니다. 영어에서는 첫 자 A, 끝 자가 Z이지요? 그래서 영어 번역판 중 라데헴 새번역 성경은 A, Z 로 표현하고 있으며, 앞으로 나올 누구판 한글 성경은 ㄱ, ㅎ 으로 표시가 되리라 봅니다.

알파와 오메가란 처음부터 나중까지 다 포함된다는 뜻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시오, 전능하신 분이라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주의 재림입니다. 그런 분의 말씀이시기에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그렇습니까?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게 됩니까?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우리더러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축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늘 불안합니까? 늘 불평이 찾아옵니까? 얼굴이 찌푸려 있습니까? 사도 요한이 선포한 성부, 성령, 성자로부터 온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한다고 축복을 아멘으로 받는 성도들 되시라는 교훈입니다. 그리고 우리도 남에게 은혜와 평강의 축복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의 생활 환경 상관없이 행복하시라는 것입니다.

 

둘째, 불평대신 주님의 모든 은혜를 생각하며, 우리도 찬양을 선포하라는 교훈입니다.

 

셋째, 오늘 이 말씀을 들은 우리 모두 주의 재림은 슬픔이요, 낙망, 절망, 끝이 아니라 축복의 시작 주님이 오실 것인데, 주의 오심은 우리에게만 축복이요, 불신자에게는 심판이요, 저주가 될 것인데, 주님 오실 때 통곡하는 편에 서지 않고,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실 때에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로 응답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셔야 하겠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우리의 것입니다. 그곳에서 옛날 어려움을 다 잊고, 다함께 기쁜 생활하시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