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준비를 돕는 FILTER

  1. 설교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 설교는 성경이 말한 것을 말하는 것, 즉 성경이 스스로 이야기하도록 해야한다. 말씀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말한 것이어야 한다.

■ 설교는 성경의 본문의 뜻을 그대로 소개하는 것.

■ 설교란 하나님의 메신저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청중이 이해하는 말로 성령의 능력으로 전달하는 것.

■ 설교는 자기 자랑, 자기 경험, 자기 체험, 자기 간증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 그런 면에서 성령님을 의존하여 성령님께서 말씀하시게 해야 한다.

■ 성서해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받는 사람 속에 전달되어져야 한다. 그런 면에서 말씀이 소개되고 강해 되고 말씀을 받는 자의 삶에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

■ 성경에서 나온 말씀이어야 하고, 오늘 날 평범한 사람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메시지여야 하며 이해하기에 분명하고 쉽게 전달되어져야 한다.

■ 설교를 들은 자들이 들은 것을 요약하여 말하게 하거나 쓸 수 있을 정도로 설교가 쉽고 메시지가 분명해야 한다.

■ 설교자는 순전하게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등장해야 하며 어떤 신학교나 어떤 교파의 심부름꾼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 면에서 내가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의 현주소를 확인해야 한다.

■ 설교의 목표는 죄인의 구원, 인격의 변화(주님께서 주인 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이다.

■ 설교자는 본문을 떠나려는 유혹을 스스로 막아야 한다.

■ 교회가 필요한 것은 신학자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자가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신학자 냄새를 풍기고 싶은 유혹을 스스로 막아야 한다.

■ 설교자는 성경 내용에 내 생각이 매어야 한다.

■ 신학은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효과 있게 전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신학이 성경과 내 설교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어떻게 전할까? 도 중요한 것이지만 무엇을 전할까? 가 더 중요한 것이다.

■ 설교는 어디까지나 본문을 섬기는 것이어야 하며 설교가 본문을 사용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 하나님의 말씀이 굴절되거나 어두워지거나 하는 일이 없이 그대로 순수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 설교는 말을 잘하거나 메시지의 주의 깊은 구상이나 효과적인 방법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설교자가 어떤 사람이냐 함도 중요한 부분을 이룬다. 즉 설교자의 인격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한 부분을 이루는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은 모세, 사무엘, 엘리야, 이사야, 다니엘, 예레미야 와 같은 선지자들을 통해 전달되듯 여전히 우리 인간을 사용하신다.

■ 하나님의 말씀의 전달자가 되는 것 보다 더 큰 특권을 가질 수 있겠는가? 그러나 말씀의 전달자의 책임은 오직 말씀을 전해주는 심부름꾼에 불과한 것이다. 설교자의 역할은 말씀을 전하고 비켜서는데 있다. 오로지 말씀과 그리스도만이 남게 되는 것이다.

■ 오늘 날 우리의 설교가 빈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우리의 지식이 빈곤하기 때문이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어라고 말씀하시는지 시간을 내어 귀기울임 없이 그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없다.

■ 에스겔이 말씀을 전파하기 전 말씀을 먹음 같이 우리도 말씀을 자기 귀로 듣고 마음으로 받고 소화하여 자기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서 다른 시림에게 말하여야 한다(겔 2:8)

■ 설교자는 청중과 함께 하나님 말씀 아래에 앉아야 한다. 강단은 결코 하나님 말씀 위에 선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 효과적인 설교봉사는 한편으로는 하나님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 반면 다른 한편으로는 일반 사람들(설교 듣는)과 계속적으로 활발한 접촉을 가져야한다.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

 

  1. 강해 설교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가?

 

■ 성경 강해란 성경의 특정한 구절의 뜻을 회중에게 설명하므로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바를 깨닫게 하는 과정을 말한다.

■ 강해가 설명이라면 강해 설교는 적용된 설명이다. 회중들로 하여금 본문을 참되게 그리고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으로 본문을 설명하는 설교이다.

■ 강해 설교에서 다른 성구를 인용할 때는 항상 설교 본문의 가르침과 직접적으로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강해 설교는 본문에 충실한다. 강해 설교는 본문의 중요한 요소들을 균형 있게 소개하므로 본문을 통해 나타내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전달하는 설교이다. 아무리 참된 교리나 훌륭한 논점을 뒷받침해야 할 경우에라도 강해 설교는 그것 때문에 본문의 메시지가 지닌 본질적인 요소를 생략하거나 왜곡시키지 않는다.

■ 강해 설교는 주제 설교와 달라서 본문 가운데 있는 주요 메시지에 집중하는 것이며, 여러 절들과 진리들을 정리하여 핵심 구절들을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것이다.

■ 강해 설교란 성경의 배경과 역사와 언어에 대한 지식의 결핍이나 또 다른 이유들로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을 모든 사람이 깨달을 수 있는 말로 풀이하는 것이다.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닫혀있는 마음을 열게 하여 성경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더욱 그 말씀을 매일의 생활에 적용토록 하는 것이다.

■ 성경 강해는 단순히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만이 아니고 그들의 의지(감정)을 움직여 행동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마음에 깨닫게 하고 심정을 움직이고 뜻을 정하게 하는 것이다.

■ 강해 설교가 아닌 것은 본문을 읽고 내가 아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성경은 자기 생각을 거는 옷걸이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만다.

■ 성경 전부를 다루기 때문에 개인의 편견적 가르침을 극복하게 된다.

■ 강해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우리 사회에, 우리 교회에 주시는 말씀이어야 하며, 우리 세대에 적용되는 말씀이어야 한다.

■ 말씀을 떠나 이야기하므로 성경을 신비스럽고 난해한 책으로 오해시킬 수 있다. 성경을 목사만 아는 거룩한 책으로 오해시켜서도 안되며 신학자들만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신학서적으로 오해시켜서도 안 된다. 또한 성경 말씀을 일상 생활과 상관없는 예배당에서나 설교시에만 사용하는 말씀으로 오해시켜서도 안 된다. 강해 설교를 통해 성경을 쉽게 풀어주고 생활에 적용하게 하므로 말씀이 성도들 각자에 친근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성도들 각자가 말씀을 직접 읽고 묵상하도록 지도하여 영의 양식을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평생 고기를 낚을 수 있도록 하는 거와 마찬가지다.

■ 강해 설교는 결과적으로 청중들이 성경을 이해하게 되므로 지금까지 듣기만 했던 성경을 스스로 펴서 성경을 이해하고자 하는 자립 신앙을 갖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 복음이 근본적으로 하나님 중심인데 반하여 우리의 신앙은 많은 부분이 인간 중심인 것이다. 강해 설교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충실하게 해석하여 전달하는 것이다. 현대 기독교는 하나님의 감각,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표준, 하나님의 계시를 잃어버리고 단지 인간의 감정에 집중하여 평화, 치유와 위안, 번영과 행복에 대한 인간의 필요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

■ 현대의 기독교는 인간으로 하여금 스스로 낮아져서 하나님을 섬기도록 부르는 대신에 하나님으로 하여금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종이 되도록 불러대고 있다. 결과적으로 회중의 숫자에 더 관심이 있지 그들이 하나님과 참된 관계를 맺고 있는지,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뒷전에 두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기준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적합한가 아닌가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위, 숫자, 돈 그리고 감정에 달려 있다. 그리고 강단에서 선포하는 약속은 지상에서의 번영, 성장, 보상들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과 요구가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의 행복, 즐거움은 부수적이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강해 설교는 하나님 중심인 것이다. 성경으로부터 출발하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지금도 말씀하시고 계신 것으로 가르친다. 강해 설교는 현대인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하나님의 메시지를 충실하게 해석하므로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전혀 의심치 않게 하려는 것이다. 강해 설교자는 말씀의 종일 뿐이다. 그는 성경 위에 자신의 생각을 얹을 자격이 없다. 단지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생각을 들어내줄 뿐이다. 하나님은 인간과 다르다. 하나님이 확대된 인간이 아니다.

■ 강해 설교자는 아무리 자기 자신의 견해가 희생될지라도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 아래 두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 모든 설교는 강해 설교여야 한다. 설교를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우고, 예수 믿고자 하는 자에게 거침돌이 되게 할 수도 있다. 도덕적 차원에서만 다루는 설교, 준비를 게을리 한 설교, 자기 의를 나타내려는 교만의 설교, 자기 감정(스트레스)해소로 활용하는 설교가 그렇다. 강단을 자기를 위한 무대로 만들 때 그렇다.

■ 모세의 율법 책을 단순히 그들의 조상 중 하나의 글로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알고 에스라 선지자를 통해 이른 아침부터 정오까지 전해들음같이 강해 설교는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청중과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전달자를 요구한다.

■ 설교자의 강단은 설교자가 사람들 위에 있다는 상징이 되어서는 안되겠고 말씀이 사람들 위에 있음을 상징해야 한다. 강단에 선 설교자의 용모가 청중들에게 전달되어서는 안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말씀이 청중을 사로잡아야 한다.

■ 정규적인 강해 설교는 중요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정규적인 강해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 전체를 드러낼 수 있다.

■ 강해 설교는 미리 정해진 본문 말씀을 마음에 두고 늘 묵상하고 반추해 나가므로 이 말씀이 설교자의 일부가 되고, 그 말씀이 설교자에게 청중의 환경에 맞는 적용을 넣어줄 것이다.

■ 강해 설교는 설교자의 권위와 능력을 세워준다.

■ 강해 설교는 풍부한 설교 자원을 갖게 된다.

■ 말씀을 듣고자하는 청중을 갖게 되어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양육케 한다.

 

  1. 강해 설교의 단계

 

■ 본문을 철저히 분석 파악하여 그 문장 안에 있는 진리를 캐낸다.

■ 본문의 주제를 알아낸다 ( 주 메시지를 찾는다)

■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적합한 메시지가 무엇인가를 결정한다(매일의 생활에 적용토록 위해 본문을 연구한다)

■ 회중들의 기억에 남도록 명백하게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 본문을 삶에 적용시켜서 사람들이 말씀에 반응하고 무엇인가를 행하도록 한다.

 

  1. 설교자의 자세(증인의 자세)

 

■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만을 전함.

■ 말씀을 먹어야 함, 성령의 권능이 있어야 함(기도) (겔 1:3)

■ 모세(행 7:38), 예레미야(렘 25:3) 에스겔(겔 3;16) 선지자와 같이 말씀을 받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함.

■ 천지는 없어져도 진리는 없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함.

■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도록 주의 말씀을 전해야(요 14:10)

■ 성령께서 내가 할 말을 주실 것을 믿고 의지해야(마 10:19-20)

■ 말씀을 선포할 때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라고 외칠 수 있는 신념이 있어야

■ 강단의 신성을 회복하는 자여야

■ 하나님의 입의 역할 감당자

■ 말씀으로 세상이 지어진 것 같이 말씀으로 청중을 창조해 낼 수 있단 확신을 가져야

■ 청중의 거부감이나 청중의 마음에 상처받을까 를 의식하지 않고 말씀이라면 전하는 자세

  1. 거짓 설교자

 

■ 거짓 예언, 보냄을 받지 않은 자(렘 14:14)

■ 헛된 것 가르치는 자, 자기 마음으로부터 나온 말,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님(렘 23:16)

■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대로 예언하는 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우매한 선지자(렘 13:1-3)

■ 말씀 선포를 경시하는 자. 말씀 선포를 경시하므로 거짓 설교자를 낳게 한다.

■ 신비의 체험, 간증 이야기, 꿈 이야기, 환상 이야기 즐겨하면 거짓 설교자를 낳게 한다.

 

  1. 설교자의 자격

 

■ 너무 인물이 잘나 예수님의 얼굴을 가려서는 안 된다.

■ 너무 지식이 많아서 예수님의 지식을 가려서도 안 된다.

■ 너무 능력이 있어 예수님의 능력을 가려서도 안 된다.

■ 예수님의 말씀 전파자로서 적절한 용모와 복장.

■ 메시지 전달자로서 주신 말씀 전할 수 있는 자 (겔 2:3,4)

■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배우고 순종하는 자.

■ 하나님의 말씀 전달할 용기.

■ 영혼을 사랑하는 자.

 

  1. 설교에서 주의 할 점

 

■ 설교의 반복, 예화의 반복 사용.

■ 타성에 젖지 않고 마지막 설교하는 마음으로.

■ 지식 과시 말아야.

말씀을 있는 대로 말할 것.

 

  1. 본문 선택과 설교 준비

 

■ 말씀과 함께 먹고, 자고, 걷고, 살아라(잠 6:21-22), 자기 전에 읽어라, 깊은 밤에 잠재의식 속에서도 생각하라, 아침에 일어나 묵상하라. 하루를 그 말씀과 함께 시작하라.

■ 기도하고 선택하라.

■ 날마다 성경 읽고 연구(성경 연구 습관), 설교 자료 많다.

■ 본문 읽고 이해되는 대로 문단을 나눈다. 문단의 제목을 붙인다.

■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 증명하기 위해서 본문을 선택하지 말라.

■ 본문 선택의 다양성(신구약), 균형 잡힌 메시지, 낮 설교, 주일 밤 혹은 수요일 밤 설교에 신구약의 균형을 이루어 전한다.

■ 본문을 여러 번 읽고 질문 부과: 본문은 무엇을 말하고 있나? 무엇을 우리들에게 가르치려 하나? 어떤 적용이 가능한가? 중심 사상이 어디에 있는가?

■ 본문 연구, 번역들 비교, 원어 조사.

■ 본문을 외우도록 많이 읽어라.

■ 설교 준비를 그 무엇보다 우선 순위에 두라. 다른 일 때문에 설교 준비가 희생되지 않게 하라.

■ 청중들의 요구에, 사회적 요구에, 설교자의 사상에(취미) 따라 본문이(설교 테에마) 결정되지 않게 하라.

■ 본문 말씀 이해해야, 문맥 안에서 본문 말씀 보아야, 전체 그림을 보아야, 본문 말씀 문맥 살펴야, 그렇지 않으면 이단에 빠진다. 전체 문맥과 상관없이 지나치게 강조하면, 진리가 극단으로 빠지면 이단에 빠진다.

■ 설교 준비: 기도 명상, 주제와 본문 선정, 본문 연구, 자료 정리, 원고 작성, 전달 연습.

 

  1. 말씀 전달(전개)

 

■ 원고 사용, 혹 원고 불사용.

■ 전달자와 듣는 자의 호흡을 맞춰야.

■ 참신한 전달 방법, 무엇을 말할 것인가가 분명해야.

■ 핵심적 아이디어: 한 이이디어, 한 테에마, 중심 아이디어, 중심 명제, 중심 주제, 중심 사상. 잘 준비된 설교는 한 핵심적인 사상의 구현이오, 발전이오, 완전한 진술이다.

■ 설교의 테에마를 수정같이 맑게, 포괄적이고, 짧은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애매하고, 거칠고, 공허한 모든 언어들을 없애고 심사 숙고하여 그 테에마를 아주 정확하게 정의하는 한 형태의 말들로 바꾸는 일이 가장 생명적이요, 근본적인 요소 중의 하나이다. 구름이 없는 달과 같이 맑고 깨끗한 문장을 구사할 수 있어야.

■ 같은 성경 구절을 여러 사람이 설교할 때 그 전개 방식은 다를지라도 어떤 중심적인 사상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통일되는 것이다.

■ 신학적인 용어, 전문인들이(지성인들) 듣기에도 어려운 용어를 피할 것, 평범한 사람에게 전해야 하므로 평범한 단어를 사용해야 함.

■ 너무 쉽게 설교하므로 청중이 혹 너무 준비가 부족한 것 아니냐 라거나 저런 설교라면 나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더라도 그런 염려를 말아야.

■ 청중의 지성을 무시한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말려들지 말고, 쉽게 겸손하게 또 청중을 존중하며 전하라.

■ 이 성경이 객관적으로 무엇을 말하나, 하나님의 의도하신 것이 무엇인가? 성경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겠다는 자세로, 성경적 근거 없는 것이 머리에 떠올라도 삼가야.

■ 긴 설교는 준비 없는 설교. 25분-30분, 강단에 오르면 안 내려오려는 습관을 버려야.

■ 대화식 표현, 간결하고 쉬운 말로, 구체적이고 정확한 표현, 수식어를 다각적으로 표현.

■ 평범한 복장, 품위 있는 스타일과 색상의 옷, 단정한 용모, 안정된 태도, 자연스러운 태도, 시선은 고루, 표정은 평화스럽고 친근해야, 그리고 알맞은 손짓.

■ 음성 조절(고저, 장단), 음색, 발음 명확.

■ 언어의 선택: 표준 말, 정확한 말, 고상한 말, 쉬운 말, 풍부한 어휘.

■ 훈시적, 보고적 어조는 좋지 않다.

■ 얼굴 표정: 평화, 사랑, 은혜, 자비, 온유, 겸손, 기쁨. 감사의 빛이 있어야.

■ 몸이 너무 움직이지 말아야.

■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면 설교자 자신도 방향 감각을 잃을 수도 있고 청중이 따라오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는 전달하려는 내용 속에 너무 많은 것을 포함시키려 한다. 청중의 받아드리는 능력은 우리의 전달하려는 열심보다 훨씬 적다.

 

  1. 본문 조직

 

■ 5대지 넘지 않도록, 3-4개.

■ 대 소지를 복잡하게 가르지 말 것.

■ 제목을 위한 세부 항목

■ 본문 선택하고, 내용 이해하고, 내용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 보고, 대지를 어떻게 가르고, 어떻게 전개하고, 서론, 결론 구상하고, 대지 소지 어떻게 나누고, 설교의 분량 정하고.

 

 

  1. 서 론

 

■ 흥미를 갖게 하고 호의적 반응을 얻기 위해 여는 문, 질문으로 시작해도 가능.

■ 빨리 본문으로 들어옴, 되도록 짧게, 5분 넘지 않게.

■ 관심 집중, 필요를 느끼게 해야.

■ 마지막 부분에 작성하여 보강.

■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그들의 필요를 표면화시키고, 회중들에게 주제나 제 1 요점의 대강을 전달 할 수 있으리 만큼의 길이.

■ 서론은 설교자와 회중이 한 배에 타는 첫 걸음, 설교자가 말하려는 내용과 회중이 생각하는 것 사이의 접촉점을 찾게 하는 것.

■ 인간의 출생과 죽음이 중요하듯 서론과 결론이 중요하다.

■ 설교가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를 요약해 주는 것, 오리엔테이션.

■ 서론은 마치 집에 들어가는 현관과 같다. 현관 없이 안방으로 들어가는 집 볼품없다. 또한 현관이 본관보다 커도 문제가 된다. 서론의 목적은 주의 집중, 흥미 유발, 생각의 방향 설정, 본론의 소개.

■ 서론에서 피할 것: 자기 자랑, 자기 변명, 설교는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

■ 본문을 듣도록 준비시키는 역할. 시선, 마음을 본론으로 끌어드리게, 설교 듣고자 하는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면 그것은 훌륭한 서론이다.

■ 서론은 의미 심장한 질문의 형태일 수도 있다. 이 때 설교는 이에 대한 해답일 수도 있다. 서론은 설교 주제를 제시하는 것이고 설교는 이에 대한 본론이 되는 것이다.

■ 서론은 비교적 짧고 재미있으되 지나치게 흥분을 주는 내용이어서도 안 된다. 관심을 불러 일으키되 관심을 장악해서는 안 된다.

■ 서론은 단순한 것이어야 하며, 설명을 추가해야할 필요가 없는 것이어야 한다. 심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되어서도 안 된다. 성경에서 나온 것도 상관이 없지만 그 자체가 해석을 요구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서론은 지루해서는 안 된다. 또 정치적인 이론, 또 찬성 반대의 의견이 되는 것도 안 된다.

■ 서론은 첫 부분에 행해지는 것이나 서론의 준비는 맨 끝에 가서 한다. 서론은 무엇을 소개하는 것이므로 소개할 것이 확정되어져야 한다. 서론을 늦게 준비하는 이유는 또한 서론에 의해 본론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 서론을 위한 준비는 말씀의 전달에 있어서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차이를 뜻하기도 한다. 설교자는 준비한 설교의 내용으로(주제로) 감격할지 모르지만 청중은 그렇지 않다. 그러므로 설교자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해야지, 자기의 위치로부터 시작해서는 안 된다. 청중들이 처해 있는 곳에서부터 이끌어 설교자의 감격에 동참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1. 적 용 (결 론)

 

■ 현실 문제 적용: 적용이 없는 성경 지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 설교자가 듣는 자의 사회 알아야. 접촉, 상담, 그 속에서 살아야, 해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구체적인 설교, 추상적인 설교가 아니라 적용이 항상 살아 있는 설교여야 함.

■ 결론은 말을 그쳐버리는 것이 아니라 말을 맺는 것이다.

■ 행동으로 적용하도록 설교, 흥미위주의 설교 아니다. 생애를 변화시키는 사역.

■ 설교가 자신들의 생활에 관련되어 있음을 알도록 하는 능력이 필요.

■ 결론은 짧고 명확하게 하라.

■ 결론은 설교 통해 전해진 내용이 무엇인지와 그 결과로 사람들이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해주는 것. 설교 내용을 간단 명료하게 요약해 주는 것.

■ 설교를 준비한 사람은 설교를 준비했기 때문에 설교 내용을 잘 알고 있지만 회중은 잘 모른다. 한 두 번 반복하여 강조해야 한다. 이미 들었기 때문에 이젠 선한 행동을 취하게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그치도록 도전을 주어야 한다. 전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일어나 가자고 외침같이 불이 났으니 끄러가자, 피하자고 하듯, 마지막 말을 꼭 준비해야 함.

■ 결론에서 새로운 것을 붙여서는 안 됨, 간결해야.

■ 청중 하나 하나를 위한 설교임을 강조하고 그들의 마음에 새겨지도록 호소.

■ 때때로 좋은 설교가 끝을 맺는데 방황하므로 좋은 설교를 버리게 된다. 절정을 향해 쌓아가다가 거기에 이르면 곧 끝을 맺어야 한다.

 

  1. 예 화

 

■ 설교자는 이야기꾼이나 코미디언이 되고자하는 유혹을 뿌리칠 수 있어야 한다.

■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 성스러워서 유치한 장식품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

■ 생소한 예화는 좋지 않다. 청중의 생활과 거리감이 있는 문화권이 다른 예화가 그럴 수 있다.

■ 추가로 설명이 필요 없는 것.

■ 짧고 뜻이 명확하며 주제를 더욱 분명히 돕는 것, 예화가 주제를 누르지 않도록.

 

  1. 설교의 결과

■ 양떼들의 마음이 뜨거워진다(눅 24:32), 듣고 옷을 찢다(황하 22:11), 듣고 우니라(느 8:9), 마음에 찔려(행 2:37)

■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으므로 전하면 변화가 주어진다.

성령의 검(엡 6:17), 불(렘 23;29), 방망이(렘 23:29)

■ 설교자가 알지도 모르는 사이에 회중석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영적 변화와 치유가 있을 수 있다.

 

  1. 청중들의 태도(교인들의 태도)

 

■ 말씀을 듣고자 하나님 앞에 나와야(행 10:33)

■ 말씀을 듣고자 초청하는 마음으로(행 13:7, 44)

■ 사람의 말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야(살전 2:13)

■ 세상에 속한 사람은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 좇는다(딤후 4:3,4)

■ 세상에 속한 사람은 세상에 속한 말을 해야 따른다. 하나님 말씀 듣지 아니한다(요 4:5,6)

■ 하나님 말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함(요 8:47)

 

  1. 현대 설교의 문제점

 

■ 본문을 바로 이해 못한 설교.

■ 성구의 곡해와 그릇 이용.

■ 주관적인 대지 가름: 성경 본문이 대지를 갈라주는 대로 대지가 갈라져야, 성악가가 악보에 있는 대로 불러야함과 같다.

■ 본문에 근거하지 않는 설교: 설교 내용은 설교자가 봉독한 본문에 근거하지 않고 설교자 자신의 의견을 전하는 설교.

■ 본문을 떠난 추리 설교

■ 비합리적인 예화(비현실적, 비역사적, 비과학적인 예화)

■ 호소력 없는 설교.

■ 적용이 없는 설교.

■ 명확하지 않는 설교.

■ 어려운 설교.

■ 하나님의 능력에 의함보다 지혜의 말로 하는 설교(고전 2:3-5)

■ 하나님의 권위로 권세 있는 자와 같이 가르치지 않고 인간의 권위로(마 7:28.29)

■ 성령님의 도우심보다 자기의 준비와 힘으로.

 

  1. 설교 점검

 

■ 설교하기 위해 본문을 택했나? 자기가 준비한 것을 위해 택했나?

■ 본문을 여러 번 읽었나? (10번 이상)

■ 본문을 10번 이상 읽은 다음 택한 제목인가? 그 제목은 본문을 가장 축소한 말인가?

■ 그 제목을(본문에서 택한) 청중이 잘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본문 내에서 어떤 대지로 구분할 수 있나?

■ 그 대지는 3-4개 정도의 것인가? 혹 너무 많이 나누었는가? 대지를 설명하기 위해 소지가 필요한가 그리고 설교는 단순하고 명확한가?

■ 중심 사상을 보다 뚜렷하게 나타내줄 수 있는 예화가 있는가? 그 예화는 짧고, 중심 사상의 들러리 정도의 위치로 도움이 되는 것인가?

■ 대지를 요약해서 강조해주는 결론이 준비되었나? 그 결론은 성도들의 생활에 적용을 설득시키려는 내용인가?

■ 설교하려는 주제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해주는 서론(서언)이 준비되었나? 서론은 간략한가?

■ 자기가 설교한 것을 들은 사람이 설교를 간략하게 말하거나 쓸 수 있을 것인가?

■ 자기가 설교한 것을 5분 설교, 10분 설교로 축소시켰을 때와 현재 자기의 설교 중 어떤 것이 본문의 뜻을 보다 분명히 해주는 것인가?

■ 용모(복장)는 단정한가?

■ 전달할 때 시선은 골고루 청중을 접촉하나?

■ 음성(음조)은 강약 고저의 변화가 있는가? 단조로운가? 결론 부분에서 강하게 표현되고 있는가? 발음은 명확한가? 표준 말, 고운 단어인가? 쉬운 말인가? 혹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 않은가?

■ 몸짓, 손짓 등은 적절한가? 너무 움직이거나 너무 고정되어 있는가? 이상한 손짓과 몸짓의 버릇은 없는가?

■ 이 설교를 통해 설교 내용을 꼭 설득시키겠다는 열정과 확신을 갖고 있는가?

■ 이 설교가 마지막 설교일지 모른다는 유언 적인 마음으로 하는가? 아니면 늘 해오고 있는 타성적인 마음으로 하는가?

■ 설교할 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는가? 자기의 지혜와 말로 하는가?

■ 설교자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가 청중들에게 전달되도록 함이라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에 확신이 있는가? 청중들에게 설교자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으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가?

■ 설교자가 자기 설교를 통해 누가 돋보이게 하기 원하는가? 그리스도인가? 자신인가?

■ 본인의 설교는 주석설교인가? 주제설교인가? 강해 설교인가?

■ 설교도중 중심사상과 상관없이 옆길로 가고 있지 않은가? 서론, 본론, 결론, 예화 모두가 획일적인가?

■ 설교 후에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기대하나?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전하는 것으로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