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원 운동(Restoration movement)

환원 운동이란?

환원 운동이란 회복 운동이다. 회복이란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 하나님이 지으신 모델로 되돌아가는 것. 주님이 세우시고 사도들과 초기 교회 성도들에 의해서 실천되어졌던 믿음을 회복하는 것.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는 것. 하나님의 권위 회복 운동. 성령의 소욕이 육의 소욕을 이기게 하는 운동. 다른 말로는 사람의 목소리를 죽이고 하나님의 목소리 살리는 운동. 민주 정치(사람 중심) 체제에서 절대적 군주 정치(하나님 통치) 체제로 회복하는 것. 교회가 땅 나라에서 하늘나라로 회복하는 운동이고 성도가 땅 사람에서 천국 백성으로 회복되게 하는 운동.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 신약 교회의 신앙 모습으로 회복하는 운동. 내 고집 버리고 말씀에의 순종 운동.

환원 운동의 목표

일점 일획이라도 말씀 위에 가감하지 않는 순수한 신앙 회복. 일부를 개혁하는 개혁 운동이 아니다. 부분 치료가 아니라 전신 치료이다. 사람들의 의견의 절충이나 타협이 전연 고려되지 않는 100% 말씀에 따른 회복.

환원 운동의 필요성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인간의 속성이 사탄의 유혹에 따라 변질되었고, 하나님의 계명이 사람의 계명으로 대치되었고, 주님에 의해서 세워진 교회의 본래의 목적인 구원관이 변질되고, 본래의 예배관이나 조직관이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생활하는 교회 환경이 오염되었고 성도들은 역시 오염된 환경 속에서 병들어 있기 때문이다. 교회 환경이 오염되어 하나님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변질되었고 성도들은 병이 들었는데도 병이 든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육은 번성하는 것 같으나 영적으로는 죽어 가고 있으므로 되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환원 운동의 방법

지속적인 말씀 교육, 말씀 중심의 설교와 개인적 큐티 생활을 통해 원형(본래의 모습)을 찾고 그 모델대로 회복하는 것.

말씀 교육:

개인의 기호에 따른 선택적인 말씀 교육이 아니라 전체적인 성경 교육, 지식 전달적인 성경 교육보다는 신앙 생활에 적용케 하는 성경 교육. 신구약의 분명한 구분을 주는 교육(유대교와 신약 교회의 구분). 자기의 주장과 교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목적의 성경 교육이 아니라 내 주장과 교단의 주장을 말씀에 따라 회복하기 위한 성경 교육. 목표가 있는 성경 교육.

말씀 중심의 설교:

체험적인(간증적인) 설교나 개인이 깨달은 주관적인 설교가 아니라 본문이 본래 의도하는 바를 그대로 전하는 설교. 인기 중심의 설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종으로서의 설교. 새로운 해석을 주려는 시도보다는 본래의 뜻을 그대로 전하려는 굳은 의지의 설교. 내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도록 하는 설교. 예화 중심의 설교가 아니라 본문의 뜻을 그대로 전하는 설교.

큐티 생활:

교회적인 환원 운동을 통한 성서적 예배관과 구원관 성서적인 조직을 갖는 것이 중요한 만큼 또한 개인 사생활이 말씀에 따라 환원되는 것이 중요함으로 이를 위해서는 개인적인 경건의 시간이 너무 중요한 일이다. 기도를 통해 성령이 나를 통치하도록 내맡기고,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고 내 욕심을 버리고 성령의 욕심을 따라 살아 나가는 큐티 생활은 생활의 환원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환원 운동가들

마르틴 루터:

성경을 손에 쥐고 읽어볼 기회를 갖게 되어 그 당시 속죄권을 팔았던 비 성서적인 모순들을 발견하고 1517년 95개 조항을 교회당 문에 붙였고, 1521년 케토릭 교회로부터 이탈하였다.

죤 칼빈:

1539년 신교 선포, 신약 성경을 기초로 하여 교회를 개혁해야 한다는 호소. 이 일로 로마 교회 지도자들을 격분케 했으며 이 일로 로마 교회와 인연을 끊음.

죤 스미스:

1607년 침례교가 발족, 유아 세례가 비 성서적임을 알고 스스로 자기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죤 웨슬레:

1729년, 침례 주장, 매주 만찬 주장, 예배시에 악기 사용 반대.

제임스 오 켈리:

감리교 목사로 감리교가 감독 제도로 여러 교회를 지배하는 것을 반대 1793년 탈퇴하고, Christian Church 를 세움, 교회는 성서대로 각 교회를 치리 할 장로들을 세울 것을 합의, 신약만이 그리스도인들이 따를 유일한 책임을 선포. 1810년 세례에 관한 토론을 했는데 침례가 유일한 세례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엘리아스 스미스:

1779년 5월 그가 10세 때에 세례에 대한 집념을 갖고 연구하여 세례 받은 자가 바로 신자인 것을 깨닫고 또 침례가 가장 적합한 방법인 것을 깨닫고 세례 받기를 자청하고 세례를 받았다. 침례교 교리와 칼빈주의의 비 성서적인 것을 발견하고 이를 지적하는 설교를 하게 되었다, 신약을 믿음의 유일한 척도로,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오로지 크리스천이란 이름만을 가져야 함을 강조.

발톤 스톤:

1802년경, 장로교 목사로 안수 받았으나 장로교 교리에 늘 불만하였고 특히 칼빈 주의에 만족치 못했고, 목사 안수시 웨스트민스터의 신앙 고백서 중 성경에 있는 것만 믿겠다고 하여 결국 문제가 생겨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장로교 세움. 자기들의 입장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1804년 6월 28일 “Springfield Presbytery Witness” 를 발표함, 이 책에서 모든 인간적 신조는 폐기 선언되었고, 성서로 돌아가도록 호소하였다. 이후 1년 쯤 지나서 장로회라는 이름을 버리기로 합의하고 그리스도인이란 이름 외에는 다른 이름을 붙이지 않기로 하였다. 이 운동이 Thomas Campbell 이전에 켄터키주에서 일어났다. 이 시기를 당하여 Stone 과 함께한 자들이 “Last Will and Testament of the Springfield Presbytery” 를 출간하였는데 이것을 환원의 역사에서 그 중요성을 따질 때에 토마스 켐벨의 “Declaration and Address” 에 다음 가는 문서로 간주하고 있다. 1807년 침례 문제가 스톤에 의해 제기되었다. 왜냐하면 성경에 침례가 옳음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1831년 알렉산더 켐벨과 만나 연합하여 환원 운동을 하기로 하므로 그 결과는 환원의 물결은 켄커키 주를 건너서 중앙 서부까지 휩쓸었다.

토마스 켐벨:

1809년경, 장로교에서 탈퇴, 그리스도인 연합 기구를 조직하고 “선언과 연설(Declaration and Address)” 발표, 이것이 환원 운동의 대 헌장으로 여겨지게 됨.

‘성서가 말한 것은 말하고 성서가 잠잠한 곳에서 우리가 잠잠한다’고 주장했음. 약 3만 단어를 조금 넘는 것으로 54페이지의 책자였다. 13개의 제안을 설명해준 것이다.

1) 그리스도의 교회는 본질적으로 체질적으로 하나다(교회의 연합)

2) 이 연합은 분리된 개체 교회들과 단체의 존재를 예상하고 허락하지만 거기에는 마땅히 그들 전체 사이에 영의 연합과 완전한 융화가 이뤄져야 한다(개체 교회의 다양성)

3)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믿음과 실행의 유일한 규범이다.

4) 구약과 신약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권위 있는 조직을 포함하고 있다(신약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최 고의 권위다)

5) 어떤 인간도 교회의 법과 기본적인 조직을 변경하거나 고칠 권한이 없다(모든 인간적 권위는 교회 안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6) 성경으로부터의 추리나 추론은 설사 그것이 가치 있다 하더라도 그리스도인의 양심에 구애시킬 수 없다.

7) 이러한 추리에 관계된 의견의 차이가 결코 형제간의 교제와 친교의 위험이 될 수 없다(의견 차 이로 성도간의 절교란 있을 수 없다)

8)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믿는 것은 선남 선녀가 그리스도의 교회 교인 되도록 해주는 충분한 고백이다.

9) 이런 고백을 한 모두, 또 그들의 행위로 그들의 진실성을 나타내 보여준 모두는 서로 형제같이, 또 한 몸의 지체로서 피차 사랑해야 하며 같은 기업을 받을 자로 여겨야 한다.

10) 그리스도인들 간의 분리는 비 성서적이며 자연스럽지 못하며 있어서는 아니 될 일이다.

11) 나타내 보여진 하나님의 뜻을 게을리 하거나 인간적인 제도의 소개는 하나님의 교회 안에 늘 있 었던 대로 교회의 부패와 분리의 원인이 된다.

12) 교회 안에 순결과 완전의 최고의 상태를 보존키 위해 필요한 것은 신약에 나타내 보여진 근본적 인 말씀과 강령으로 환원시키는 길이다.

13) 교회 내에서 환경이 요구하므로 신약 성경의 첨가는 성서에서 허락된 그 이상 어떤 높은 권위를 교회 내에서 차지해서는 아니 된다.

제임스 할데인, 로벗 할데인:

제임스 할데인과 로벗 할데인은 형제로서, 두 형제는 스코틀랜드 교회로부터 탈퇴하고 인간의 세습을 버리고 사도 시대의 모형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 성경만이 우리 신앙의 최고의 것, 개 교회가 장로들에 의해서 치리 되어야 한다, 매주 주의 만찬을 해야 한다 고 주장함.

알렉산더 켐벨:

토마스 켐벨의 아들, 제임스 할데인과 로벗 할데인의 영향을 받음, 장로교의 잘못을 깨달았음, 그후 미국에 건너가 아버지가 쓴 ‘선언과 연설’을 읽고 자기는 그 책에 있는 대로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 환원 운동에 전념함. 1811년 결혼하여 막 유아를 가졌었기 때문에 유아 세례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했었다. 성경을 연구한 결과 유아 세례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찾지 못했고, 또 물을 뿌리는 세례를 성경에서는 주장한바 없다고 결론을 내리므로 자기와 자기 아버지는 결코 세례를 받지 아니했음을 알았다. 그는 세례를 받기 위해 침례교 전도자께 찾아가 세례를 베풀어 줄 것을 요청하여 침례교 전도자가 아버지 집에 찾아 왔으며 자기와 자기 아내가 세례를 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아버지인 토마스 켐벨이 말하기를 자기와 자기 아내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세례로 주님과 함께 장사지내고 싶다고 결심, 토마스 켐벨과 그의 아내도 함께 세례를 받았다. 토마스 켐벨은 그때 50세였다.

월터 스캇:

켐벨이나 스톤과 그 외의 환원 운동가들이 개척하고 시작해 둔 환원 운동의 원칙을 형성하고 완성하였다. 환원 운동의 호소를 정의하여 요약하였다. 환원의 호소가 성공적인 괘도에 오르도록 마지막 공헌을 하였다. 구원의 계획을 논리적 단계로 세워 듣고, 믿고, 회개하고, 고백하고 세례 받고,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고 복음을 선언한 첫 환원 전도자였다. 그는 그리스도께서는 신학적 신조를 반대하신다는 인격적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환원 운동과 우리의 자세

모든 성도는 환원 운동가의 입장과 책임을 가지고 하나님의 교회와 내 신앙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 모습으로 환원해 나가야 한다.
그 목표를 위해 모두는 꾸준히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여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 모습을 찾아내는 사명을 가져야 한다.
성경에 분명히 밝혀져 있는 사실을 두고도 이를 부정할 만한 어떤 가능성이 없나? 하고 성경 근 거를 찾으려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회 성장이라는 이유로 비 성서적인 제도를 끌어 드리기보다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임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보시기 때문이다.
교회가 보다 순수하게 예배되고 조직이 되도록 할 수 있는 한 비 성서적이거나 꺼림이 되는 제도 를 뽑아 내고 순수한 교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교회는 주님의 신부이기 때문이다.
각 개인은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통해 경건하고 진실 되며 순결한 영을 유지하여 신랑을 맞을 정 숙한 신부의 자세를 갖도록 한다.
환원의 길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지극히 감사하며 평생 환원 운동가로서의 자세를 흩트리지 아 니한 충성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신약 교회의 원형

그리스도에 의해 세워졌다(마 16:18)
첫 교회가 예루살렘에 세워졌다(사 2:2-3)
신성한 이름이 주어졌다(그리스도의 교회)(롬 16:16)
신약 교회는 신성한 권위에 의해 통치되었다(말씀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특정한 조직을 갖는다(장노들, 집사들, 전도자) (행 20:28; 빌 1:1)
교인이 되는 조건이 정해져 있다(듣고, 믿고, 회개하고, 고백하며, 세례 받으면 죄 사함을 받고 교 회에 더해진다) (행 2:38)
예배의 특정한 요소가 있다(찬송, 만찬, 말씀, 기도, 헌금)(행 2:42-47)

## 참고: 신약 교회에서는 교회의 직분자는 자격을 갖춘 남자에 국한했으며, 예배시에 악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세례는 침례 였다.

성도의 성경적 속성

모이기를 힘쓰고, 기도하기를 힘쓰며,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고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였다(행 2:42-47)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 5:22-23) 사랑: 오래 참고,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딘다(고전 13:4-7) 심령이 가난, 의에 주리고 목마르고, 긍휼히 여기고, 마음이 청결하고(마 5:1-9) 염려하지 말라(마 6:25-34), 비판하지 말라(마 7:1-5), 용서하라(마 18:21-22), 믿고 의심하지 말라(마 21:21-22), 겸손하라(마 23:12), 깨어 있으라(마 24:42), 낙심하지 말라(갈 6:9), 항상 기뻐하라(빌 4:4)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 부지런 하라(살후 3:10), 돈을 사랑치 말라(딤전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