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의 축복 – 사도행전 2:1-13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는 명령을 받은 제자들은 명령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의 한 장소에 모여 마음을 일치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고 있었으며,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해 배신하고 제 곳으로 간 가롯 유다의 자리에 맛디아를 보선하고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해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고 있었던 장면이 지난 두 주간에 증거 해드린 사도행전 1장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오늘은 방금 봉독한 1장 1-13절까지로 약속하신 성령이 내린 장면을 통해 함께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본문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오순절 성령 강림(1-4)

[2] 방언을 하게 되었고(5-11)

[3] 두 가지 반응(12-13)

 

[1] 오순절 성령 강림 (1-4)

①오순절에 성령이 임했다고 했는데 이 오순절의 오순이란 50이란 말이고, 오순절이라 부르게 된 것은 유대의 절기 유월절 다음날인 안식일로부터 7주가 지난 다음날까지 즉 50일째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주님의 부활 일로부터 50일 때 되는 날이라고 알아도 되겠습니다. 오순절은 7곱하기7은 49 + 1이 되므로 77절, 오순절은 가나안 땅에 도착한 감사제로 추수 감사제와 같은 절기인데 다른 말로 77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린다는 말로 초실절, 곡식 거두어 드린다는 말로 맥추절, 수장절이라고도 합니다.

②유대의 법으로는 이스라엘 사람중 모든 남자는 유대의 3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꼭 와야했습니다. 3절기는 애굽에서 떠나온 것을 기도하는 유월절, 가나안 땅에 도착 감사제인 오순절, 또 광야 생활에서 천막 치고 살 때 축복의 생활을 기념하는 장막절입니다. 모든 유대인 남자들은 국내에 있거나, 외국에 있거나 3절기에는 참석 성지에 참석해야 하는데 60마일이 넘은 먼 거리에 있는 사람은 2년에 최소한 한 절기에는 꼭 참석해야 한데요. 이런 법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은 세계 각 국에서 절기 지키려 예루살렘을 최소한 2년에 1번은 참석을 해야봅니다.

③세 절기중 하나인 평범한 절기였지만 예수님 부활 후의 첫 오순절은 역사적이고 우리에게 너무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날이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내렸으며, 사도들이 능력을 받아 복음을 전하기 시작한 날이요, 교회가 탄생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복음이 전파되기 시작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④인간이 자만해서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께 도전코자 하여 바벨에 탑을 쌓겠다하던 사람들에게는 한 언어로 말을 해도 언어가 통하지 아니한 언어의 혼잡을 주어 통신 두절 뭉치지 못하게 사람을 세상으로 흩어지게 하셨는데 오순절에 성령의 역사는 주님의 명령에 겸손히 순종하여 한 장소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니 약속한 축복 성령이 내렸고. 한 언어도 이야기해도 각 나라 사람이 자기 나라 언어로 알아들을 수 있게 의사 소통을 주시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증거 자로 세상으로 흩어지게 하신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과연 할렐루야입니다.

⑤이 오순절에 성령이 내린 장면이 나오는데 하늘로부터 강하고, 급한 바람 소리 같은 소리가 났다고 했습니다. 바람 소리는 아닙니다. 위력이 있고, 강한 보통 자연의 그것과 구별되는 땅의 바람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오는 바람의 소리 그 소리가 온 집에 가득했고,

⑥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였다고 했습니다. 혀가 아니고, 불 혀와 같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것을 보았습니다.

⑦왜 이런 소리와 이런 것을 보여 주셨을까요?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주목하도록 모여든 사람들에게 놀래게 하고 지금 곧 베드로의 첫 설교가 시작될 터인데 설교 듣도록 주의 집중과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늘의 소리와 하늘의 불이 나타난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무언가 새로운 힘을 주기 위해 기적적 사실 통해 불만이 아니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⑧3-4절에 보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 라고 했고, 14절에 보면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혀 가로되 “저희가 다 성령을 받고”의 저희는 120명 전부가 아니고, 12사도에게 임한 것으로 보아야 하겠습니다. 더욱 방언 하는 자들은 다 갈릴리 사람이라고 한 것을 보면 더욱 12제자로 국한 지우고 있음이 사실입니다. 120명안에서는 갈릴리 사람이 아닌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2] 방언 문제입니다.(5-11)

①오순절이므로 각 나라에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몰려와 있었는데 여기 기록된 대로는 15개 지방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이 15개 지방이 이 15가지의 지방 말을 각각 사용했던 점은 아니고, 유대와 동, 서쪽으로 크게 세 구분이 되는데, 바대, 메데, 엘람, 메소포다미아는 유대의 동쪽에 있는 나라로 아람어를, 유대는 히브리어를, 그리고 가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브루기아, 밤빌리아, 애굽, 구레네, 리비아, 로마로 유대의 서쪽에 있는 나라로 희랍어를 사용하였습니다.

②지금은 베드로의 설교가 시작되기 전입니다. 6절에 보면 제자들의 말하는 것이라 하여 사도들이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을 하는데, 이 사도들은 다 갈릴리 사람 즉, 그들은 다른 말을 배울 기회가 없어 오로지 갈릴리 지방 말밖에 못하는데, 그 사람들이 말을 하는데 듣는 사람들의 귀에 들리기는 각자 자기 지방말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즉 사도행전 2장에 나타난 방언은 분명한 다른 나라의 말이었습니다. 배운 일도 없었으나 다른 나라 말을 할 수 있었거나 아니면 갈릴리 말하나만 말을 해도 각 나라 말로 듣는 이들의 귀에 통역이 되었거나 한 것입니다. 무슨 힘으로? 성령의 힘으로.

③고린도전서 14장에 보면 알아들 수 없는 신령한 말로의 방언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4:18에 다른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전제하고 고린도 교회에 방언을 조심할 것을 충고를 합니다.

ⓐ신령한 것 사모하라(1절),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5)

ⓑ교회에서 방언을 통역을 세워라(13)

ⓒ일만 마디 방언을 말하는 것 보다 깨달은 마음으로 5마디 말을 하는 것이 낫다(19)

ⓓ방언은 믿지 아니한 자들 위한 표적(22)

ⓔ교회가 다 방언 하면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않겠으나(23) 왜? 전연 알아듣지 못하는 말이므로.

ⓕ교회의 덕 세우기를 구하라(12)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 울리는 꽹과리(고전13장), 예언하는 능이 있어도 사랑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고전13:1-2)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8)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10)

④이런 방언은 하나님께 하는 것입니다.

 

[3] 두 가지 반응(12-13)입니다.

사도들이 방언을 말하므로 예루살렘에 모인 무리들이, 왜 모였지요? 오순절 절기에 참석키 위해, 10만 일지 100만 일지 모르지만 모여 있었을 것입니다. 마이크 있었습니까? 아직 마이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도들이 이야기하는 소리를 다 들었는데,

①사도들이 다 갈릴리 사람들인데 어찌 우리 나라 말을 할 수 있느냐? 그것도 유창하게 정말 놀랍다. 이가 어쩐 일이냐? 무슨 반응입니까? 하나님의 기적이란 긍정적 반응이지요.

②조롱하여 가로되, 저희가 새 술에 취하였다. 여기의 방언은 분명히 각 나라 말로 알아듣게 한 방언인데 어떤 사람들은 몇 가지 언어가 지금 전해지고 있는데 무식해서 전연 알아듣지 못하니 미쳤다고 한 것 같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 것이요, 아무리 중요한 말씀이라도 귀 없이는 귀가 열리지 않고는 들을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순절의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무엇이며 신앙 생활이 실천해야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받기를 기다리고 땅 끝까지 복음 전파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에 모였으며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다렸으며 기도에 전혀 힘쓴 사도들에게 성령을 받았고, 하나님의 권능으로 각 나라 말을 빼지 않고 의사 소통의 이적을 이룬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이 문제 주는 열쇠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한 마음은 한 뜻으로 합하고 기도를 통해서 능력을 받게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방언을 못해서 스스로 신앙이 없다고 생각하신 분 있습니까? 방언을 신앙 차원이 높은 것이라고 자랑하는 사람 있습니까? 교회에서 떠들어대는 방언이 부러워 보이던가요? 성경의 가르침에 유의하시고 이단 사상의 방언에 대한 유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방언 흉내를 내려고 이상한 소리내는 연습을 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성경은 뭐라고 정의를 내렸습니까?

①방언으로 하나님께 기도해도 내가 전연 알 수 없는 말이므로 내 마음에 열매 맺을 수 없고,

②개인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좋지만 교회 내에서 떠들어대는 것은 안되고 꼭 하려면 통역을 세워야하며,

③방언은 믿지 않은 사람을 위해하는 표적이므로 믿는 교인들 앞에서는 필요 없으며,

④본인도 듣는 이도 알아들을 수 없는 1만 마디 방언보다 알아듣는 5마디 말이 더 가치 있으며,

⑤사랑이 없고 덕을 세우지 못하고 자랑삼은 방언 교회를 시끄럽게 하는 방언 무의미하며 미쳤단 말만 들으며,

⑥예언도 방언도 온전한 것 성경이 온 후에는 그친다고 했습니다,

저는 영어로 하나님께 기도 못해서 원통해하지 아니합니다. 영어로 설교를 못해서 원통해하지 아니합니다. 내가 아는 한국말로 분명하게 내 마음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너무 감사합니다. 내가 아는 한국말로 여러분이 알아듣는 한국말로 설교할 수 있는 것 너무 감사합니다. 의사 소통할 수 있는 언어주신 것 감사하시고 알아듣지 못할 방언 필요 없는 방언 못 받아 허덕이는 여러분 되시지 않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한 자리에 앉아 있어도 말씀을 듣고 어쩐 일이냐? 고 감탄하는 자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알아듣지 못한 자 있어 오히려 미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인 교회 성도들은 쉬지 않고 기도하시며, 성령께서 인도하시며, 말씀을 알아듣는 축복을 누리시기 원합니다. 말씀 계속 읽고 말씀 이해하고 기뻐 춤추는 여러분들 되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