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음녀 – 요한계시록 17:1-6

일곱째 대접 재앙이 쏟아지므로 주님이 오시기 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있게될 일들을 소개받고 있는데, 지난 16장에서는 사단의 선동으로 큰 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키게 되나 그리스도의 권세로 사단의 세력을 분쇄한 사실을 소개받았고, 오늘과 다음 주에 소개받게 되는 17장에서는 거짓 종교의 멸망, 그 다음 18장에서는 세상의 정부의 멸망에 대해 소개받게 되고, 이런 것들이 있고 난 후 19장에는 주님의 재림의 모습을 소개받게 됩니다.

오늘은 17장 거짓 종교의 멸망 중에서 1~6절까지에서 거짓 종교에 대해서 증언을 받게됩니다. 1~6절까지는 3부분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1] 큰 음녀란 무엇인가(1)

[2] 땅의 임금들과 백성들의 지원을 받는 큰 음녀(2)

[3] 적 그리스도의 지원 받는 큰 음녀(3-6)

 

[1] 큰 음녀란 무엇인가(1)

1절에 보니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사도 요한에게 와서 말하기를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여 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큰 음녀는 많은 물위에 앉은 큰 음녀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17장, 18장을 통해 큰 음녀가 패망하게 될 것을 소개받게 되는데, 큰 음녀가 무엇이냐를 먼저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큰 음녀가 많은 물위에 앉았다고 소개해 주고 있는데, 15절에 보면 많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고 말해주고 있으니 많은 물이란 온 세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큰 음녀는 18장에 나오는 큰 바벨론과 같은 말이며, 성경에서 음녀란 타락한 사람, 타락한 종교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큰 음녀란 타락할 대로 타락한 사람이나 종교, 국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1:21에서는 불 신앙과, 타락한 신앙을 창기(기생, 창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남편되시는 주님을 사랑치 않고 다른 것을 사랑하게 되므로 음녀라는 칭함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여자는 두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계 12장에서 해를 옷 입은 여자, 즉 성도 신부 교회를 말해주는 좋은 면에서의 여자가 있는 반면, 또 나쁜 의미로 쓰여진 여자가 바로 이곳에서 보는 음녀입니다. 5절에서는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므로 신앙을 떠난 이들을 통칭하여 음녀라 한 것입니다. 큰 음녀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로서 적극적인 면에서 보면 우상 숭배자나 불신자를 말하는 것이며, 소극적인 면에서는 그리스도를 고백하고도 그리스도의 명령대로 하지 않는 자들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즉 우상을 만들어 섬기거나 아니면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이 아니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나님을 만들어 성경적 예배와 교훈을 따르기 보다 세상적인 면으로 개화된 기독교를 만들고 있습니다. 즉 타락한 세상과 변질된 기독교를 통 털어 음녀라 말하고 있습니다.

 

[2] 땅의 임금들과 백성들의 지원을 받는 큰 음녀(2)

2절에 보니 땅의 임금들도 음녀와 놀아나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고 말해주므로, 불 신앙인 우상 숭배 사상과 변질된 기독교 국가 차원에서도 온 국민적 차원에서도 지지를 보내는 결과를 보게될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 황제 숭배 사상을 끌어드리는 것이나 우리 나라에서 시도했던 단군 신, 또 일본 천왕을 신으로 섬기는 사상 같은 것이 이에 응하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온 세상의 지지를 받게될 온 세상에 퍼질 우상 숭배 사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3] 적 그리스도의 지원받는 음녀(3-6)

3절에 보니 이 큰 음녀가 붉은 빛 짐승을 탔다고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붉은 빛 짐승이란 붉은 빛 큰 용의 부하인 적 그리스도일 것입니다. 짐승을 탔다는 말은 적 그리스도의 영향 아래 있다는 말입니다. 13장에 짐승의 머리에 참람된 이름들이 있고, 참람된 말을 하는 입을 받았다고 소개받았는데, 3절에 나타난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다고 했으니 참람된 이름, 참람된 말에만 하나님의 신성을 모독하고, 신성을 부인하는 것들이 세상에 가득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 되겠지요. 또 그 짐승이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다는 것은 권세와 지혜와 권위를 말해주는 것으로 제법 당당하게 거짓 종교를 선포하게될 적 그리스도의 모습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또 4절에 이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렸는데 기증한 물건과 그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다는 말은 이런 거짓 종교, 타락한 종교, 타락한 기독교는 부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했는데 거짓 그리스도들은 부자가 되어 있고, 자기가 선하고 진리라고 속이기 위해 모양을 꾸미게 되나 지식, 지혜 높은 자, 잘난 자 실상은 그 열매는 가증하고 거짓으로만 가득 차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옛날 창녀들은 자기가 창녀임을 나타내주는 표시를 머리에 했다던데 그와 같이 이들은 스스로 큰 바벨론이며 음녀들의 어머니인 것을 이마에 써준 것 같이 척 보아서도 알아볼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6절에서는 이 음녀의 잔악성에 대해 소개해 주고 있는데,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자라 소개해 주므로 성도들을 핍박하고 순교 당하게 하는 잔악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 큰 음녀는 짐승인 적 그리스도의 지원을 받게되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신성을 모독하는 말을 함부로 할 것이고, 짐승의 능력을 위임받아 제법 힘을 발휘할 것이며, 재력도 보유하고, 이 세력을 늘리기 위해 좋게 보내려고 꾸미고 위장을 하나 그들의 행동을 보아 쉽게 적 그리스도임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며, 그들은 실지로는 매우 포악하여 성도들에게 피를 흘리게 할 정도로 잔인할 것임을 소개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을 통해 우리가 어떤 교훈을 받게 됩니까? 본문을 읽고 QT를 한다면 어떤 실천 계획이 나오게 되겠습니까?

그 교훈이란 오로지 말씀에 근거한 신앙을 가져야 한다는 강한 교훈을 받게됩니다.

세상에서 아니 교계에서 인기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되십니까?지금부터 4, 5년 전에 아주 인기 있는 책이 있었는데, 작년에 주님 오신다는 교파를 만들었다가 구속되었던 이장림 목사의 글이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중심하여 대단한 선풍을 일으켰고, 교회들이 새로운 사상, 참신한 글로 수용하려는 바람이었는데, 그것이 작년에 떠들썩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성경에 도전적이요, 하나님께 도전적인 글은 선풍을 일으킵니다. 예수님이 불교신자이었든지, 부활하시지 않았다든지 하는 이단 서적은 인기가 있어집니다. 하나님을 깎아 내리고 주님의 신성을 모독하는 그런 것은 대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책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책들이 무엇인 것 같습니까? 눈길을 끌게 하고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책들이 무엇이겠습니까? 종교, 철학, 과학, 심리학에 New자를 붙인 이단적인 것들이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새 시대에 맞는 종교, 철학, 과학, 심리학 등 New age movement에 진리는, 정통은 밀려나야 하는 현상인 것입니다. 세계적 흐름은 무엇이며, 기독교는 어디까지 와 있을까요?

(1) 자연보호운동. 글자 그대로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그러나 자연 보호운동 뒤에 적 그리스도가 지원하고 있을 때, 자연숭배, 미신적, 점성술 같은 그런 것이 됩니다.

(2) 남녀 평등을 부르짖는 성차별 폐지는 대단히 좋은 것이로되 그 배후에 적 그리스도가 개입됐을 때, 하나님이 왜 아버지로만 불리우냐, 하나님 어머니도 되어야하며, 하나님의 외딸 예수님도 되셔야 하며, 성모 마리아 숭배 사상이 일어나게 되는 결과를 가져 온 것입니다.

(3) 세계 평화를 전제하고 One World, 세계는 하나, 종교도 하나, 한 가족을 강조한 것까지는 좋으나, 기독교만이 구원을 주는 종교는 폐지되어야 한다는, 어떤 종교도 구원이 있는 종교다원론이 된 것입니다.

최근 한국의 한 여성 신학자가 W.C.C 세계 총회에서 아시아에 영역에서 일하시는 성령님께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는데 무당 옷을 입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때 아시아에 흩어져 있는 귀신들을 불러내고 바로 아시아에 역사 하시는 성령님을 바로 이런 귀신들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작년인가요 교계 신문에 떠들석했는데 감리교 신학대학 두 교수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는 글을 써서 큰 물의가 일어나서 감리교 자체에서 조사해 보니 신학대학 두 교수로 그치지 않고 태반의 교수가 다 그렇게 믿고 있다는 결론을 얻고, 감리교계에 지금 큰 문제거리라고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큰 음녀가 무엇이며, 누구입니까?

(1) 신성을 모독하는 사상, 사람이며

(2) 하나님 말씀보다 자기들의 사상, 생각 존중하는 것이며

(3) 하나님 사랑보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며

(4) 정통의 신앙을 변질시켜 새 시대의 신앙으로 바꿔 놓아 인기를 끌려고 하는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말씀대로 실천해 보겠습니까? 아니면 새 시대에 맞게 고쳐보시겠습니까? 새 시대에 맞게 고쳐보겠다는 사상이 우리도 모르게 적 그리스도 음녀의 유혹에 빠져들게 하고 있는 것임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귀신으로 대치하며, 주님의 부활을 전면 도전한 신학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정면 훼방하는 죄인 것은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자연보호운동은 옛 신앙, 초대 교회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는 운동이어야 하며, 여성 신학을 마땅히 여성이 교회에서 지켜야할 본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강조하는 신학 이여야 하며, 해방 신학이란 사회에서는 푸대접받아도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나라에서 완전히 공평을 누리는 천국이 있음이 강조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틈만 있으면 전통 신앙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은 타락이요, 간음이요, 죄인인 것을 깨달으시고 철저히 우리 신앙 가다듬어 성경 원형으로 우리 신앙을 회복시켜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