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의 마지막 두 장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마지막 두 장에서는 하나님이 예비하시고 성도들이 소망하여 살아온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한 기록입니다. 우리 모두가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될 터인데 그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도 요한의 계시를 통해 미리 소개받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살이의 어려운 모든 관문을 통과한 후에 승리한 자만이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소개받는 우리는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게되고 새롭게 우리의 믿음을 가다듬고 목표가 있는 신앙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란 단어만 소개해도 현재의 어려움과 아픔이 달래질 듯한 힘을 주는 제목이기도 합니다. 오늘부터 소개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자세히 소개받고 더욱더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삶을 많이 그리워하며 그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성도들 되기를 바라며 본문을 소개합니다.
본문을 5부분으로 나누어
[1] 새 하늘과 새 땅의 소개(1)
[2] 새 예루살렘 (2)
[3] 하나님과의 밀접한 관계 (3)
[4] 새 하늘과 새 땅의 성질 (4,5)
[5]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사는 사람 (6-8)
[1] 새 하늘과 새 땅의 소개(1)입니다.
1절에 사도 요한이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소개되어지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란 우리가 여러 가지 말로 이해해 오고 있었던 단어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란 어떤 공중 세상의 어떤 공간을 말하는 것보다도 영원한 나라,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하셨던 바로 그 처소,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하신 바로 주님이 계신 곳을 말합니다. 우리가 아는 우리가 보고있는 현세의 하늘과 땅이 아닌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천지가 완전히 바뀌어진 새 세상입니다. 우리가 아는 현세의 하늘과 땅에서는 폭등이 있고 허리케인, 화산, 너무 덥고, 너무 춥고, 홍수, 지진, 사망, 흉년, 가뭄이 존재하고 폭동, 공기가 오염되고 오존층이 어떻고 해가 점점 뜨거워 진다거나 점점 식어간다거나 자원이 점점 없어져서 언젠가는 인류는 자원이 없어서 살아남지 못한다던가 하는 그런 하늘과 땅이 아닌 새로운 질의 하늘과 땅, 즉 하나님과 성도들이 살게될 새로운 세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란 우리 인간의 두뇌로 총동원해서 그려본다면 푸르고 아름답고 풍성하고 안전한 곳을 말합니다. 영원한 곳을 상징해서 새 하늘과 새 땅이라 표현한 것입니다. 천국을 인간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늘과 땅이란 단어로 표시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새 성(2)
2절에 보니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하신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고 거룩한 성, 다른 말로 새 예루살렘 도시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란 하나님과 성도들이 살 수 있는 넓은 지역 공간을 말한다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란 하나님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 사는 어떤 집에 비유하여 이해해도 되겠습니다. 3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장막과 연관된 것으로 구약시대에는 장막 안의 지성소에 하나님이 나타나심같이 하나님이 나타나시니 성도들과 함께 생활하는 곳이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 왕궁인데 성도들과 함께 하는 왕궁이라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이 왕궁은 세상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온 성이라 하여 흠 없는 완전한 성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이 성은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 같이 아름답고, 순결하고 고귀하게 보인 것 같습니다.
[3] 하나님과의 친교(3)
3절에서는 거룩한 성에서의 생활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 하나님이 친히 저희와 함께 거하시며 저희는 하나님이 백성이 되신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세상 사람은 가까이 있고 하나님은 멀리 있는 것 같아서 세상과의 만남 때문에 내 생의 목적도 잃어버리거나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때로는 공허하고 많은 의문 투성이며 방황하기도 하고 불완전하며 두려움 또는 실패가 있으나, 새 예루살렘에서는 세상은 없고 하나님만 계시므로 하나님만을 가까이에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며 사는 새 생활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만나는 삶,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받는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4] 새 하늘과 새 땅의 성질(4-6절 앞부분)
천국을 소개할 때 우리 인간이 쉽게 이해되도록 현실의 세계와 비교해서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모든 눈물을 눈에서 씻겨 주시는 곳, 이 세상에서는 남이 알게 모르게 흐르는 눈물이 있지만 새 하늘과 새 땅에는 그런 눈물이 전연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또 사망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부모, 자녀, 친구, 부부의 죽음을 다시 맛보지 아니하는 곳입니다. 장례식이 없어요. 음침한 장송곡이 없는 곳입니다. 그리고 애통하는 것이 없는 곳입니다. 실망하고, 후회하고, 죄의식을 느끼고, 힘 빠지는 일이 없고, 고아나 homeless people이 당하는 고통이 없으며, 가족의 나누어지거나 배신이 있지 않은 곳이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픔이 없는 곳입니다. 질병, 사고, 스트레스, 매맞음, 고문이 없는 곳으로 소개됩니다.
이런 것들을 ‘처음 것들이라’ 이름하고 있으며 이런 처음 것들, 처음 세상이 다 지나갔으므로 이런 것들이 없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5절에 보니 만물을 새롭게 하셨다고 하므로 우리의 머리로는 상상하거나 꾸밀 수 없게 완전히 새 세상이 되게 했다는 것입니다. 문민정부가 아주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지 오로지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완전히 새롭게 하실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9:30에 주님께서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1차 계획이 다 이루어지고 그 십자가의 진리를 믿는 사람들은 구원을 얻도록 하셨기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는데 계시록 21:6에도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심으로 결과적으로 최종적인 목표인 새 하늘과 새 땅을 개방하시므로 악을 완전히 소멸시키시므로 다 이루었다는 완성의 맺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5] 거룩한 성에 살 수 있는 시민에 대한 소개입니다.(6하반 절-8)
거룩한 성에 사는 시민의 두 가지 요건을 주었는데
첫째는 목마른 자, 생명주가 필요한 자 즉 주님이 필요한 자, 죄 사함을 바라는 자, 주님과 함께 영생하기를 바라는 자, 새 하늘과 새 땅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고 있는 자입니다.
두 번째는 이기는 자에게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갈망하는 자들은 끝까지 사단의 세력을 이겨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망하는 자는 승리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거룩한 성에 들어갈 수 없는 자를 8절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1) 두려워하는 자입니다. 비겁장이, 또 세상 버리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자입니다. (2) 믿지 아니하는 자들입니다. 예수를 주로 그리스도로 믿지 못하는 자들, 새 하늘과 새 땅이 있는 것을 믿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3) 흉악한 자들 살인자들입니다. 살인 강도의 범죄를 일삼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4) 행음하는 자들입니다. 성적인 범죄를 저지른 자들입니다. (5) 술객들, 우상 숭배하는 자들, 거짓말하는 자들입니다. 점치고, 우상에게 복 받기 바라는 자들, 진리를 거스려 딴 소리하는 자들은 성에 못 들어갈 뿐 아니라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은 둘째 사망이라 했습니다. 천국을 소개하며 못 들어갈 자를 강조하며 우리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에서 받은 교훈이 무엇입니까? 우리더러 어떻게 살아고 이 말씀이 주어졌습니까?
이 세상은 분명히 이 세상이며 새 하늘과 새 땅만이 온전한 천국임을 확신시켜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지상 천국이다 하여 비록 이 세상이지만 천국 같다고 이 세상이지만 가장 좋은 곳을 그렇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미국 어느 도시가 지상 천국이며, 세계 어느 나라 지상 천국이며 어떤 사회가 어떤 가정이 지상 천국이 되겠습니까? 폭동의 불안, 재정적 압박, 강도의 위험 지금 만이 아니고 바울 당시에도 강도의 위험을 강조했습니다. 배신, 불신, 스승과 제자, 부부, 부모와 자녀가 불화하고 나라와 나라가 불화 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가 안 와서 죽겠고, 많이 와서 죽겠고, 아픔과 고통 그리고 비통의 외침이 우리 귓가에 늘 들리고 있습니다. 불자동차나 구급차, 헬리콥터 소리가 끊이지 않은 곳이 이 세상입니다. 지상에는 천국이 있을 수 없습니다. 사 하늘과 새 땅, 눈물, 아픔, 고통이 없고 내가 갖고 있는 모든 나쁜 기억들이 전연 없는 남을 못 믿는 불신의 사회가 아닌, 하나님이 직접 통치하는 나라 그 나라를 소망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 나라 소망하는 자에게, 그 나라 얻기에 목마른 자에게, 이긴 자에게 상속하신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만나는 모든 어려움을 새 하늘과 새 땅의 소망을 통해 위로 받고, 격려 받으며, 진심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늘 그리워하며 사는 성도들 위해 하늘로부터 새 예루살렘 성이 내려올 때 그 속에서 하나님과 날마다 함께 영원히 사시는 성도들 되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