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에 대한 쉬운 질문과 답을 드려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디에서 태어나셨지요? 베들레헴입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태어나셨지요?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님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왜? 세상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까?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돌아가신 후 며칠만에 부활하셨습니까?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며 때가 차면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를 믿고 따르는 자들을 천국에 안내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지금 예수님에 대해 질문을 해보았고 또 답을 했습니다. 우리들은 성경을 통해 위의 사실을 알고 믿고 있지만 세상에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이나 주님의 부활 승천 또 재림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주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셨던 초림이나 재림을 믿지 않기 때문에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천지와 그 가운데 있는 생물들을 창조하셨다고 믿고 있지만 어떤 자들은 세상의 생물들이 창조된 것이 아니라 미생물이 점점 진화되었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사단의 세력이 왕성하여 어떻게든 믿는 자들을 하나님의 품에서 벗어 나오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능력과 권위를 깎아 내리고 그 자리에 자기가 서려고 안간힘을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런 자들을 두고 적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등으로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 후서는 이런 거짓 선지자들의 거짓 가르침을 폭로하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내기 위해 쓰여진 것인데 오늘의 본문에서도 이단 사상에 속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진리를 신뢰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소개받는 우리 모두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바로 알고 믿어 그리스도의 구원의 능력과 재림의 약속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본문의 뜻을 이해하고 본문이 주는 교훈을 찾으며 이 교훈을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겠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주님의 능력과 재림은 공교히 만든 이야기가 아님(16) [2]눈으로 보고 귀로들은 증거(16-18) [3]확실한 예언의 증거(19-21)입니다.
[1]주님의 능력과 재림은 공교히 만든 이야기가 아님 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주님께서 말구유에 태어나실 때에 별을 보고 동방에서 찾아온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있느냐 고 물었던 사실이 있습니다. 그 사실을 헤롯왕이 듣고 박사들을 불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거든 자기도 찾아가 경배하려고 하니 태어나신 장소를 알려달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박사들은 예수님을 찾아 예물을 드리고 경배했으나 헤롯에게 예수님의 계신 곳을 알려주지 않고 되돌아갔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때가 아직 차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시고 감추신 것입니다. 그러나 때가 찾을 때 예수님의 제자중 가룟 유다가 은 30을 받고 예수님이 계신 곳을 가르쳐 주었던 것입니다. 결국 예수님은 잡히셨으며 대 제사장 가야바 앞으로 보내졌고 대 제사장 가야바는 예수님을 심문하기를 네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하였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네가 말한 대로 그렇다고 하시고 계속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므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참람한 말을 했으므로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지었다고 하여 십자가에 못을 박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장사 된지 삼일만에 부활하셨으며 부활하신지 40일만에 승천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본래 하나님이셨으나 인간의 죄를 사하시고 죄인 된 인간들이 하나님과 화목 되도록 하시기 위해 사람의 몸으로 세상에 오시어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그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사실을 믿고 주님께서 자기의 구세주라 입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고 영접하여 세례 받는 자는 죄 사함을 얻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십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런 모든 사실이 누가 공교하게 만든 말이 아니고 사실이며 진리라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주님의 제자로서 3년을 주님을 따라다녔고 그리고 변화산상에서 변화된 주님의 형상을 보았던 자였습니다. 그리고 주님 부활 후에 나타나신 주님을 눈으로 직접 목격했던 증인 중 중인이기 때문에 주님과 관계된 모든 사실은 사실이요 진리이며 꾸며낸 이야기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이 사실임을 증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그가 보고들은 간증과 기록된 성경으로 증거를 대고 있습니다.
[2]두 번째로 16절 뒷부분으로부터 18절까지의 눈으로 보고 귀로들은 증거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거짓 교사들이 주님의 구원의 능력과 재림에 대한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어 성도들을 속이고 있는 일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해 주님의 신성한 권위에 대해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변화산에 주님과 함께 있는 동안에 주님께서 변형되시어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 그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진 것을 눈으로 직접 목격했음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는 내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란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음을 간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 혼자 이 광경을 보고 소리를 들은 것이 아니라 다른 두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되어진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말씀하시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본 것입니다. 이런 체험을 통해 베드로는 하늘 나라의 영광을 조금이나마 맛을 보고는 세상을 잊고 그냥 그대로 그 곳에 머물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가 좋사오니 여기에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짓겠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는 주님께서 영광 가운데 변화되시는 모습을 눈으로 보았고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되심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이시라는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귀로들은 사실을 성도들에게 간증하므로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주님의 권위를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3]끝으로 19절부터 21절까지의 확실한 예언의 증거 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눈으로 보고 귀로들은 것을 간증했지만 이런 간증보다 더 권위 있고 확실한 성경 말씀이 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세상 간증 집회에서는 성경 말씀에서 뒷받침해주지 못한 혼자만이 체험한 간증을 많이 하게 되는데 성경에 근거 없는 신비스러운 간증은 빗나간 위험한 간증입니다. 이런 간증을 천시하는 바른 믿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성경에서 증거 해주고 있는 자기의 간증을 소개했지만 그런 간증보다 더 권위 있는 성경 말씀을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많은 예언이 있습니다. 앞부분에서 주님에 관한 것은 사람들이 공교히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성경에는 주님에 대한 많은 예언이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구약 미가서 5장 2절에는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과, 이사야서 7장 14절에서는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실 것을 미리 예언하고 있습니다. 또 시편 41:9 에는 유다에게 배신당하실 것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사야 53장에는 죄 없는 자가 십자가를 지시고 고난을 받으실 것이 예언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주님의 부활과 주님의 재림에 이르기까지 성경에는 많은 것들이 예언되어 있으며 그 예언들이 신약 시대에 다 성취된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에 대한 이런 성경말씀이 어두움을 비춰주는 등불과 같다고 했습니다. 성경말씀이 어두운 세상에 빛 되신 예수님을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이요 소망이 없는 이 세상에 소망을 안겨다 주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한 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19절에 보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라 했는데 날이 샌다는 말은 주님의 재림의 시기가 되었을 때를 말하는 것이고 샛별이란 어두움을 비추실 주님을 칭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를 기우려 배우고 알고 실천하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세상의 소리나 세상 사람의 말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관심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자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말씀을 해석할 때에도 사사로운 체험이나 사사로운 의견에 따라 해석해서는 안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다른 성경과 조화가 되도록 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어떤 교훈을 받았으며 이 교훈을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의 교훈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철저히 신뢰하고 순종하라는 교훈입니다. 성경 66권은 누구에 초점을 맞추어 기록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추어 기록되어진 책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로 소개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인간들의 죄를 대신하여 희생양과 같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으나 3일만에 다시 사시어 하늘에 오르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분이십니다. 하늘에 오르신 예수님은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하늘로 인도하시기 위해 성령을 우리에게 내려보내신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가 차면 행위대로 심판하시어 벌받아 마땅한 자에게 벌을 주시고 상을 받아 마땅할 자에게 상을 주시기 위해 재림하실 예수님이십니다. 그는 구원의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오, 심판의 권위를 가지신 분이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누리실 분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 자들로부터 찬양과 영광을 받으실 분이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소개받은 우리 모두는 성경 말씀이라면 어떤 권위 있다고 하는 책이나 어떤 신비스런 간증보다도 항상 높은 자리를 차지하도록 높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내 경험과 내 지식에 맞지 않는다 해도 성경 말씀이라면 무조건 믿고 따라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믿고 따라야할 성경에서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말씀에 순종하므로 구원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믿는 자를 천국으로 안내하여 영원히 주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도적같이 재림하신 다고 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모두는 이 모든 말씀을 신뢰하여 항상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을 믿으며 말씀을 실천하여 주님의 재림을 소망한 자 다운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